어제는 거짓말같이 맑은 날씨였다. 오늘도 그럴테지.
별 일 없이 주말 보내고나면, 다시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제주는 겨울에 많이 춥단다. 겨울준비 단단히 해야지.
여름에 시원하게 났던것처럼( 드디어 전기세 11,800원으로 내려옴) 겨울에는 보일러 절대 못 트니( 도시가스 아니다. 왜? 도시가 아니니깐!) 미니난로와 장판 말고 다른거 뭐 있어야 할까?
털쟁이들은 열심히 털찌시오.
겨울에는 늘 마음이 흔들흔들 갈팡질팡이지만, 이번 겨울에는 나를 잡아줄 닻들이 많다. 걱정 안 하지만, 그래도 마음 준비도 단단히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