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4-11-20
무서븐 미네르바님께 아이고,,,주소까지 아신다는 말씀에 오돌오돌 떨었답니다*^^*
하여간 다정도 병이시라니까요.저는 얼마나 건망증이 심하고 무심한가 하면요... 어느날 지인이 광택이 거의 없는 은귀걸이를 하고 왔는데 참 예뻐서 어디서 샀냐고 물었더니 걔가 띵한 얼굴로, 이거 내가 예쁘다니까 니가 얼마전에 줬잖아.이러더군요....그러니 저처럼 쓱 잊어버리는 두뇌구조면 참 편하실텐데.그쵸?
그래두 뭐 미네르바님이 선물주신다면 사양하는 척 하면서 받을 각오를 다져봅니다.일간 기별드리겠습니다,미네르바님만의 그 혼절할 것만 같은 아찔한 글과 사진 기다리는 중생이 여기 있다고 팍팍 부담주면서 쇤네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