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번 웃어보자고...언중유골처럼 도저히 알라딘에서 이 넘쳐나는 이벤트의 압박에 눌려 못살겠다..정녕 나같은 인간도 이벤트를 함 해보자고 했었지요?
그때 누군가 4000이벤트를 하자고 말씀하셨는데...ㅠㅠ
저도 모르는 새 4000이 넘고 말았습니다. 이걸 기뻐해야 하는지..아님 울어야할지... 로드무비님같은 경우 한달만에 2000을 거뜬히 넘으셨고...저보다 뒤늦게 출발하신 스타리님도 이미 4000을 훌쩍 넘어선 이 마당에 인간성 나쁘고 별볼일 없는 밀키는 이제야 간신히 4000이면서 무슨 이벤트를 하냐구요....ㅠㅠ 더구나 마****님처럼 털푸덕털푸덕 이주의 리뷰에 당선되기라도 해서 상금이 굴러들어온다면 몰라도. 참으로 낯뜨거운 일이죠.
우야튼동 저는 4000이 넘을라면 쪼매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신경도 아니 쓰고 있다가 판다님이 캡쳐해주셔서 4004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4004가 되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이벤트는 이번에는 차마 민망해서 못하고...아니...마담스타리나 판다님이 먼저 하기 전엔 절대로 먼저 못하죠....ㅎㅎ 어찌 이제 겨우 4000 넘은 사람이 먼저 시작하겠습니까? 장유유서인데 말이죠...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