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번 웃어보자고...언중유골처럼 도저히 알라딘에서 이 넘쳐나는 이벤트의 압박에 눌려 못살겠다..정녕 나같은 인간도 이벤트를 함 해보자고 했었지요?

그때 누군가 4000이벤트를 하자고 말씀하셨는데...ㅠㅠ

저도 모르는 새 4000이 넘고 말았습니다. 이걸 기뻐해야 하는지..아님 울어야할지... 로드무비님같은 경우 한달만에 2000을 거뜬히 넘으셨고...저보다 뒤늦게 출발하신 스타리님도 이미 4000을 훌쩍 넘어선 이 마당에 인간성 나쁘고 별볼일 없는 밀키는 이제야 간신히 4000이면서 무슨 이벤트를 하냐구요....ㅠㅠ  더구나 마****님처럼 털푸덕털푸덕 이주의 리뷰에 당선되기라도 해서 상금이 굴러들어온다면 몰라도. 참으로 낯뜨거운 일이죠.

우야튼동 저는 4000이 넘을라면 쪼매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신경도 아니 쓰고 있다가 판다님이 캡쳐해주셔서 4004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4004가 되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이벤트는 이번에는 차마 민망해서 못하고...아니...마담스타리나 판다님이 먼저 하기 전엔 절대로 먼저 못하죠....ㅎㅎ 어찌 이제 겨우 4000 넘은 사람이 먼저 시작하겠습니까? 장유유서인데 말이죠...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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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7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저는 이번달과 다음달 부부백수의 길을 걷게 될 것 같아서... 당분간은 아니되옵니다..
4004 캡처한 사람에게 뭐 없나요? ^ㅠ^ 침 쥘쥘..
저는 형편이 좀 풀리면 할게요. 드릴만한 책들은 여기저기 좀 드려서... ;;
스타리님은 정말 하시면 좋겠는데. 사정이 어떠실지? (저는 벌써 많이 받아서 빠져야겠지만..;;;)

panda78 2004-08-07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나이 순으로 하죠- 찬물도 위 아래가 있는 법-!
^^ 스따리님, 민쯩 까 봐요. 어셔-!

밀키웨이 2004-08-07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판다님
부부백수라고 하니..마음이 갑자기 짠~~해집니다요.
뭐...굳이 판다님에게 이벤트하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판다님이야 이미 오래전부터 이벤트성 책돌려보기를 하고 있는 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starrysky 2004-08-07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800이나 5000 되면 할 거구만요.. 쪼매만 기둘려 보이소..
사실은.. 4444 깜짝 이벤트도 해볼까 했는데 그건 제가 지켜보기가 힘든 시간에 될 것 같아서 패쓰!
근데 퀴즈 이벤트 할라구 하는데(캡처 이벤트는 너무 심장에 나빠서..) 문제 내기가 힘들어요~!!! 내 사랑하는 풰밀리들이 잘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야 할 터인데.. 원하는 문제 유형을 말해보시어요~

panda78 2004-08-07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스타리님의 가장 최근 별명은 무엇인가?
스타리님이 다른 사람들 배곯을 때 혼자 실컷 먹은 것은 무엇인가?
스타리님이 휙 던져서 판다 뱃가죽에 자국나게 만든 것들은 무엇인가?
등등...
밀키 성님.. 우흐흑- 가만 보면 1년의 3분의 1은 부부백수여요.. 저야 뭐 일년 내내 백수지만..
9개월 벌고 나머지 3개월동안 까묵고... ㅜ.ㅠ 이제 다음 주면... 부부백수... 책도 못 사요..

밀키웨이 2004-08-07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하는 문제유형이 뭐..따로 있을 필요 있습니까?
서재쥔장 보기로 답을 쫙 돌리시면 간단한 것을...ㅋㅋㅋ

starrysky 2004-08-07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그런 문제는 저도 답을 모르겠는 걸요.. @_@
내 별명이 뭐지? 내가 언제 남들 배 곯을 때 먹었다구 그러신담.. 난 그런 적 절대 네버 없는데..;;
판다님, 상황이 그러하시다면 더더욱 이벤트에 매진하셔야겠습니다. 제 이벤또에서는 꼬옥 판다님이 1등 하실 수 있게 문제를 내겠사와요. 미리미리 책 골라놓으세요. ^^

starrysky 2004-08-07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밀키님, 제 별명이 또 '이 시대의 마지막 양심'이기 땜에 그런 짓은 못하지라~
하지만 정말 우리 풰밀리들만을 위한 이벤또도 하고 싶은데.. 어쩌지..
풰밀리 내에서 누가누가 더 이뿐가 경연대회라도 할까요?? ^^

panda78 2004-08-07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별 쫑.쫑.님.
2. 타이 풀코스 요리(판다는 그동안 왕뚜껑 하나랑 "와" 하나로 버텼는데..징징)
3.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가 나온다고 합니다! >ㅂ<)
ㅠ_ㅠ 징징 요즘 그 스트레스 받아주느라 머리숱이 반이 되어 버렸어요, 제게 제일 필요한 건 탈모방지 샴푼가봐요. 우흑흑흑

starrysky 2004-08-07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100점~ 참 잘했어요~ ^^
상품으로 탈모방지 샴푸 보내드리겠습니다!! 근데 판다용 탈모방지 샴푸는 어디서 파나.. 큰일일세~ 중국까지 갔다 와야 하나~

panda78 2004-08-07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후후, 진짜 중국까지 사러 갈까봐(충분히 가능성 있음. 의심은 하고 봐야함)
미리 말씀드리지만. 샀어요. 사실은. 예전에. ㅡ_ㅡ;;;; 그래도 빠지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를 자꾸 만져서 빠지나봐요. 앉았다 일어나면 우수수... ;;
10월부터는 돈이 들어와야 되는데... 쩝.

밀키웨이 2004-08-07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판다님을 위한 탈모방지 샴푸 찾느라 우리 마담스타리.. 바쁘시겠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로 탈모 조심하셔요.
그거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더만요

panda78 2004-08-07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니까요. 한 서너달 새 머리숱이 반이라... 다들 깜짝 놀래요.
밀키님은 어딜 그리 오래 갔다 오셨어요. 기다리다 지쳐서 갈뻔했어요... ㅡ_ㅜ

starrysky 2004-08-07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이걸 핑계로 중국 한번 갔다 올랬드니 굳이 말리네.. ^^;
판다님, 곧 판다님 댁으로 돈이 물 밀듯이 쏟아져 들어올 거여요. 좋은 일만 가득가득!! 그러니 판다님도 판다님 동반자님도 힘내시고, 더운 여름을 체력 보강과 충전의 시간으로 삼으세요!!

panda78 2004-08-07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어디서 돈이? 로또대박? ;;;
근데 심란하면 꼭 돈을 더 쓰게 되더라구요. 그러지 말아야지. 흠흠.
그래서 스타리님 이벵 하신다는 거죠? 맞죠? ^ㅂ^

starrysky 2004-08-07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꼬옥 한다니까요.
문제 출제 위원회 구성중이예요. 새벽별님이 일단 도와주신댔는데 요새 잘 안 보이시네.. 문제 내러 가셨나..

밀키웨이 2004-08-07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시 옆탱이가 컴을 접수했더랬습니다.....ㅠㅠ
스타리님, 문제출제 위원회라...저는 절대로 사양하렵니다 ^0^
왜냐...위원이 되면 이벵에 참가를 못하자노요

panda78 2004-08-07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 부다. 합숙훈련중이실거야. 별쫑쫑님, 꼭 우리만 알게 잘 내야 되어요! 배반은 죽음이야!

starrysky 2004-08-07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원하는 문제 유형을 말해보라니까요.. 난 그림엔 영 소질 없고 그림책 분야도 약한데..
먹는 걸로 문제 내면.. 안 될까요?? 히히. 아, 그런 건 라이카님이나 냉열사님, 투풀님이 잘하시겠당.

panda78 2004-08-07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다 말했는디.. 별쫑쫑님? ㅋㅋㅋ
음.. 음... 음.... 너무 어려워.이벤트 당첨의 길은 멀고도 험한 거시얌!

책읽는나무 2004-08-0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4444가 있잖아요..ㅎㅎㅎ
기대할께요...^^

아영엄마 2004-08-07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길다 길어... 4444 강력 추천! 하하하~~ 저 요즘 이런 거 밀어 붙이러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응징의 결과로 그런 이벤트에서는 간발의 차로 떨어져 가슴을 치거나 뒷북을 울리거나하고 있습니다..ㅠㅠ

진/우맘 2004-08-07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빰빰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