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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평점 :
호모 남편과 알코올 중독자 아내, 그리고 호모 남편의 애인. 너무나 익숙해서 시시하다 면 이상해보일까? 일본만화에 흔한 줄거리로 만화를 소설화한듯한 느낌은 장르의 역행같아서 오히려 신선. 가오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Red'도 그렇고, 샤넬로 전신무장한 30대의 치장한 일본여성이 마치 10대처럼 슈크림이나 아이돌에 캬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눈을 빛내는 느낌
>>리딩포인트 : 순정만화처럼 읽으면 순정만화가 주는 그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