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라토 칸타빌레 (구) 문지 스펙트럼 19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정희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뒤라스는 뭐랄까...아주 감각적인 연애소설을 쓰는 작가다. 소설의 대부분이 사랑이야기이며 또 그녀 자신의 경험담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끈적끈적함이 마음 속까지 들러붙는 그런 문장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읽는 시간내내 집중해서 시간을 소모하고싶다면 적합한 작가. 연애를 즐기는 여성작가에게 많은 스타일로 내가 열광하는 에르노도 조금 느낌은 다르지만 비슷한 류의 작가다.
>>리딩포인트: 이 책 역시 정열적 아줌마 뒤라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aho 2004-05-0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라스는 왠지...정이 안가요.
 
남녀 사이엔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할 게 없다
하야시 마리코 지음, 정윤아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자기개발서 중 남녀관계(연얘)에 분류되어 있는 작품임. ^^;; 플레이보이와 헤어지는 법'이란 섹션을 읽으며 공상의 나래를 펼쳤음. 단순히 사랑을 주거나 받는게 다가 아닌, 그 사이의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고 현대적 연애관계의 스킬을 늘리고픈 사람에게 적합한 책.
>>리딩포인트:왜 나는 늘 연애에 실패하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며 읽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호모 남편과 알코올 중독자 아내, 그리고 호모 남편의 애인. 너무나 익숙해서 시시하다 면 이상해보일까? 일본만화에 흔한 줄거리로 만화를 소설화한듯한 느낌은 장르의 역행같아서 오히려 신선. 가오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Red'도 그렇고, 샤넬로 전신무장한 30대의 치장한 일본여성이 마치 10대처럼 슈크림이나 아이돌에 캬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눈을 빛내는 느낌
>>리딩포인트 : 순정만화처럼 읽으면 순정만화가 주는 그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aho 2004-05-03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때문에 일본 여성 작가의 글에 실망하던 제게 가오리는 느낌이 좋더군요
 
Anne 5 - 웨딩드레스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유경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시절 상상대로 앤은 결국 진실한 사랑, 길버트와 결혼하게 된다.
>>리딩포인트 : 앤의 눈은 무슨색? 프린스에드워드섬은 어느 나라? 길버트의 키는? 어린시절 잘못알고 있던 오류들이 드러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aho 2004-05-03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 언제봐도 귀엽고 사랑스럽죠...^ㅡ^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에 갖고 있던 의문이다. 보통의 기업들과 별 차이가 없는데 정말 위대하게된 몇몇 IT기업들을 보면서 그 차이가 무얼까라던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
>>리딩포인트 : index만 읽어도 깨달음이 온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을 잃지말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