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파스티스 -하
피터 메일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199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 5년 전,  usenet에 한창 심취해 있었을 때 독서사이트가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책을 파는 어떤 아저씨가 있었다. 리스트 안에서 반액 정도에 제대로 된 책들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등기로도 보내주지만 많이 사면 직접 배달도 했었다. 뚱뚱한 30대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며 배달해준 상자 속에서 날 즐겁게 해줬던 책이다.
>>리딩포인트 :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내용처럼 성공한 후 권태로워져야겠지? 성공도 하기 전에 권태로워 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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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개정판으로 읽었어요. 제목에 끌려서...
 
호텔 파스티스 -상
피터 메일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199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쉬고 싶을 때,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지칠 때 피터 메일을 읽어볼 것.
>>리딩 포인트 : 나도 10년 후에는 아무 일 안하고 프로방스에서 저렇게 살 수 있을거야란 희망을 갖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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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피터 메일 지음, 강현석 옮김, 에드워드 코렌 그림 / 이소출판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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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피터 메일의 책은 굉장하지는 않다. 뭔가 강렬함도 없고 감동도 없고 책에서 무언가를 원하고 있다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하나도 없다고 보면 맞다. 그냥 읽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준다고 할까? 즐기는 여러 취향의 독서를 하다가 가끔씩 피터메일표 소설들을 읽으면 마음이 편하고 여유가 생긴다.
>>리딩포인트: 동물의 감정이입이 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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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브랜드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11
필 카펜터 지음, 김태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난 브랜드에 관한 작업을 할 때마다 이 책을 찾게 된다. 한참 IT브랜드가 빛나던 시절에 발간된 이 책은 야후!, 반즈앤노블닷컴, 아이빌리지, 온세일, 폭독 스포츠를 중점적으로 e브랜드 구축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케이스 스터디 자료로 참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딩포인트 : 그러나 결국 브랜드는 만드는게 아니라 위대한 회사에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훈장이 아닐까 하는 절망감이 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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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박경민 옮김 / 한겨레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퓰리처상 수상작. 미국문학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미국인처럼 대의나 정의, 인간애에 대한 집착 내지 긍정적 사고를 가진 민족도 드물것이다. 나와 내 관계인 사이의 따스함이 아닌 사회, 집단의 따스함을 희망한다. 뭐랄까? 휴머니티와 좋은 사람,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 이런 메시지를 담은 작품.
>>리딩포인트 : 얼마전 타계한 그레고리팩이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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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3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래전 이 책 무척 감동 받아 읽은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