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 - [할인행사]
리차드 커티스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Love actually is everywhere이라는 따스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마구 퍼트리는 영화. 극장에서 볼 때는 그냥 좋은 영화 정도였는데 dvd로 천천히 보게 되면서 구석구석 반짝임이 숨어있는, 별 다섯개 이상임을 깨달음.
>>뷰포인트 : 리암니슨과 그의 꼬마 의붓아들의 스토리와 콜린퍼스편이 좋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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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4-12-21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비디로 다시 보면 구석구석 숨은 별들이 반짝인단 말입죠~~?

올...다시 봐야겟어요~

kleinsusun 2004-12-2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콜린퍼스 편이 좋아요.

각자 포루투갈어와 영어를 배우쟎아요. 그리고 서로를 위해 서로의 언어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 그리고 그 전에 서로 알아 듣지 못하지만 똑 같은 말을 하고 있는 순간.

사랑의 말. 그 반짝거리는 아.름.다.움

박여사 2005-01-17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르노배우버전이 있는걸루 봐라.
 
그 여자들과 보낸 며칠간 프랑스 현대문학선 27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 세계사 / 1998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작가의 말처럼 그림에 대해 쓴 책이 아니라, 그림과 글로부터 출발해서 만들어낸 책이다. 보뱅의 친구인 말을 반토막으로 자르는 나무꾼이 그린 몇 개의 미니멀한 누드화와 보뱅의 시적인 글로 이루어져있다. 보뱅 자신은 "이 책은 잘 만들어졌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서명했다. 그가 좋아질 것 같다.
>>리딩포인트 :  역자는 이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조금씩, 오랫동안, 두고두고 읽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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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 TV 시리즈 (7disc)
Various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어느 날 우연히 투니버스에서 이 이상한 만화를 만난 후부터는 집에서 무시당하며 혼자 방영시간마다 안방에서 TV를 보곤 했음.  구우의 정체에 대해 아직도 외계인 로봇 등 다양한 의견들이 돌고 있지만 뭔들 상관있겠어...^^ 개인적으로 아직도 구우의 영업용 얼굴이 등장할 때마다 넘어가곤함.
>>뷰포인트 : 만 5세 이상은 스토리 이해 불가. 그냥 어이없음을 즐기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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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을 보냈다면 누구나 좋아했을 소공녀를 나이들어 읽는 맛이란...
특히 이렇게 아름다운 완역본으로
읽는 기분은 행복하고 우아한 소녀가 된 듯하다. 어릴적에도 동화책이나 만화의 세어러는 책에서 읽은 여자아이와 어딘지 이질감이 느껴지곤 했다. 검은 머리에 회록색 눈, 고집스런 표정과 어린시절 고생을 경험했음에도 자신만의 우아함으로 견뎌나가는 그런 얼굴이어야 했다. 바로 이 삽화가 그렇다. 에델 프랭클린 베츠의 원본의 느낌을 살린 삽화와 함께 장면을 상상해본다.


 

 

 

 

 

 

 

 

 

 


왜 요즘책에는 등장인물 소개 안나오나 싶었는데 
② 인형 에밀리를 노점상에서 구입?
    어린이용 도서에는 여전히 나오고 있었음.


 

 

 

 

 

 

 

 

 

 


③ 친구들과의 행복한 시간들                                   ④ 공주님의 생일파티(얼굴들이 아줌마 홈파티다) 






 

 

 

 

 

 

 

 

 
⑤ 아버지의 죽음을 듣고(다락방 침대보도 간지산다)  ⑥ 다락방 소녀와 새 

 

 

 

 

 

 

 

 

 

 


⑦ 배고픔에도 거지소녀를 도와주다. 로트렉의         ⑧ 다락방에 마법이!! 
    여인같은 저 소녀 이름은 앤!


 

 

 

 

 

 

 

 

 

 

 
⑨ 세어러를 찾은 인도신사. 살짝보이는 인도
    하인은 중국계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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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책이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서 이때, 내가 이 책을 산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제는 절판되고 구하기도 힘든 책들 Best 5






  Best 1
  앙드레 드 리쇼 <고통>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 가득인, 너무 자주 손이 가는 책








  Best 2
  엘리아데 <벵갈의 밤>
  좋아하는 작가 스타일을 처음 발견하게된
  어떤, 계기가 되어준 책
  세계사 책이니 언젠가는 개정판이 나올지도..
  개인적으로 흰색 표지책은 꼬질꼬질함이 좋다.






  Best 3
  후지사와 슈<부에노스아이레스 오전0시>
  비교적 최근에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절판이 되어버린...내 행운을 시험한 책
  비교적 많은 일본작가들이 한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음에도 왜 후지사와 슈의
  책들이 번역이 많이 안되는지....





   Best 4
  시몬느 드 보봐르 <이별의 의식>
  표지에서 한자가 사라진 것도 한참인 것 같다.
  1981년판.
  사르트르 최후 10년의 회고록 





 

  Best 5
  폴 오스터 <리바이어던>
  최근 <거대한 괴물>이라는 개정판이
  출판되었지만 역시, 원제의 느낌을
  따라갈  수 없음. 또 비교해봐도 역시 
  페이퍼백이 좋다.
  저 뒷표지의 사진을 보라...오스터 팬들이 
  나를 부러워할 것임. 카리스마 폴오라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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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3-1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리바이어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달의 궁전도 옛날판으로.. 근데 이건 뒤표지에 작가 사진이 없더이다)
뒷표지의 저 사진은 정말 멋지지요. ^ㅡ^

moonrise 2005-04-24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부아르의 저 책은 이상하게도 '이별의 양식'으로 읽혀요. 저도 몇년 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michelle 2005-04-24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정정합니다. <이별의 의식>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