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하는 책이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서 이때, 내가 이 책을 산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제는 절판되고 구하기도 힘든 책들 Best 5






  Best 1
  앙드레 드 리쇼 <고통>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 가득인, 너무 자주 손이 가는 책








  Best 2
  엘리아데 <벵갈의 밤>
  좋아하는 작가 스타일을 처음 발견하게된
  어떤, 계기가 되어준 책
  세계사 책이니 언젠가는 개정판이 나올지도..
  개인적으로 흰색 표지책은 꼬질꼬질함이 좋다.






  Best 3
  후지사와 슈<부에노스아이레스 오전0시>
  비교적 최근에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절판이 되어버린...내 행운을 시험한 책
  비교적 많은 일본작가들이 한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음에도 왜 후지사와 슈의
  책들이 번역이 많이 안되는지....





   Best 4
  시몬느 드 보봐르 <이별의 의식>
  표지에서 한자가 사라진 것도 한참인 것 같다.
  1981년판.
  사르트르 최후 10년의 회고록 





 

  Best 5
  폴 오스터 <리바이어던>
  최근 <거대한 괴물>이라는 개정판이
  출판되었지만 역시, 원제의 느낌을
  따라갈  수 없음. 또 비교해봐도 역시 
  페이퍼백이 좋다.
  저 뒷표지의 사진을 보라...오스터 팬들이 
  나를 부러워할 것임. 카리스마 폴오라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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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3-1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리바이어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달의 궁전도 옛날판으로.. 근데 이건 뒤표지에 작가 사진이 없더이다)
뒷표지의 저 사진은 정말 멋지지요. ^ㅡ^

moonrise 2005-04-24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부아르의 저 책은 이상하게도 '이별의 양식'으로 읽혀요. 저도 몇년 동안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michelle 2005-04-24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정정합니다. <이별의 의식>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