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집
영석 : 칼의노래 주문했더만?
석주 : 네
영석 : 지난번에도 주문했었잖아
석주 : 다 못봤죠...
영석 : 나 안가져갔는데?
석주 : 알아요. 마누라가 팔았더라구요...
(석주야,  니네 서점 매출 10%는 늘었겠다!) 
 
- 벤치
우경 : 산에 가면 뭐가 좋으냐?
종선 : 암 생각없이 앞으로만 가면 되는게 좋아요
우경 : 나도 한번 데려가줘라
(이번주 일요일에 설악산 데려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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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ide 2004-10-08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석주씨 마눌님 재밌으셔요...

비로그인 2004-10-08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코너 연재 2회째에 벌써 소재고갈이군. 김종선 이야기로 저렇게 안 웃기기도 힘든데... 노력 좀 하시압!

99 2004-10-0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종선이 웃기고 어이없는 놈만은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이예요...
종선이도 생각이 있고, 사리도 분별한단 말이예욧!
(종선... 월요일에 좀만 더 어떻게 안될까?)
못 웃겨드린 점은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차제에 혁신적이고 참신한 농담방식을 계발하려고 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화답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ceylontea 2004-10-17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맥주집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