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경제교육을 시작할 나이 - 평생 든든한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독일식 돈 교육법
바바라 케틀 뢰머 지음, 이상희 옮김, 제윤경 감수 / 카시오페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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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ㅡ용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주는 것이다.
돈은 저축할 수도 있고 소비할 수도 있으며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수도 있고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재미와 즐거움으로 바꿀 수도 있고 낭비할 수도 있으며(그리고 낭비한 것에 대해 짜증을 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소소한 것을 사거나 분배해서 큰 것을 사기 위해 모을 수도 있지요. 돈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 다음 달 첫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불안한지, 기나긴 시간 동안 돈을 모아 드디어 컴퓨터게임을 사게 될 때 얼마나 즐거운지. 이 모든 경험은 오직 여러분의 아이가 용돈을 받아야만 할 수 있습니다.
(p.64)

ᆞ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나 돈 교육의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가 돈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돈교육의 시작이라는 것은 새롭게 안 사실.

ᆞ너무 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해야 한다.
돈이 많아서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현실에서 최대한 품위있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ㅡ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 과정은 어찌보면 부모 스스로도 돈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법을 깨닫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p.237 : 감수의 글 중)

ㅡ용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주는 것이다.
돈은 저축할 수도 있고 소비할 수도 있으며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수도 있고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재미와 즐거움으로 바꿀 수도 있고 낭비할 수도 있으며(그리고 낭비한 것에 대해 짜증을 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소소한 것을 사거나 분배해서 큰 것을 사기 위해 모을 수도 있지요. 돈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 다음 달 첫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불안한지, 기나긴 시간 동안 돈을 모아 드디어 컴퓨터게임을 사게 될 때 얼마나 즐거운지. 이 모든 경험은 오직 여러분의 아이가 용돈을 받아야만 할 수 있습니다.
(p.64)

ㅡ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 과정은 어찌보면 부모 스스로도 돈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법을 깨닫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p.237 : 감수의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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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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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애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사랑을 받기만 하던 한 토끼인형의 우여곡절 여행 속에서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슬픔, 공허함을 배워가는 이야기.
토끼를 빗댄 어른들의 이야기인거 같다.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받기위해 노력하지만 삶에 익숙한 어른들은 사랑을 잃은지 오래지 않나 싶네.
오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는데, 재물에 눈 먼 자들의 이야기인거 같아서 씁쓸했는데 이 책도 같은 맥락이지 않나 싶다.

토끼가 헤어짐을 반복하다 보니 마음이 텅 비게 되고 인형 진열대에서 아무도 데려가든 신경쓰지 않는 대목에서 옆에 있던 백살 넘은 인형이 이렇게 말을 한다.
ㅡ그건 끔찍해.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는 의미가 없잖아. 의미가 없어. 기대를 가져야지. 희망을 가져야 하고. 다음에는 누가 널 사랑하고 네가 누구를 사랑하게 될지 궁금해야지.
ㅡ넌 날 실망시키는구나. 날 아주 실망시켜. 네가 사랑하거나 사랑받을 생각이 전혀 없으면 어떤 여행도 무의미해.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면 그만큼의 희망과 기대가 올거라는 주제를 심어주는 대목이다.

이 책은 내 아이가 학생일때, 청소년일때, 성인이 될 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네.
소장가치가 충분해.

ㅡ넌 날 실망시키는구나. 날 아주 실망시켜. 네가 사랑하거나 사랑받을 생각이 전혀 없으면 어떤 여행도 무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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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영 2015-08-2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봤는데 정말로 감명 깊었던 책이었습니다.
 
짧은 이야기, 긴 생각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
이어령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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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 이어령>을 읽은 후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읽고싶은 이어령 책이 오히려 이해가 되었다. 지식인들이라고 불리어 지는 우리들의 모습에 일침을 가하는 책들이 아닌가싶다. 지식인이지만 우리 자신, 민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우리의 모습과 민족성을 알고 글로벌이라 부르는 다른 세계관들과 비교하고 생각하게 될 때, 진정한 지식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미래학자
디지로그
를 이야기 하신 위대함이 보이신다.

p. 139

41. 검색이 아니라 사색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생활하는 요즘 젊은이들은
사색하지 않고 검색을 합니다.
숙제도 검색으로 하고,
친구와 밥 먹을 곳도 검색으로 찾고,
검색하지 않으면
쇼핑도 사랑도 못합니다.

그러나
저녁노을을 보는 감동,
새가 날아가는 경이로움,
마른 가지에서 꽃이 피는 기적을
검색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뛰는 심장을
심전도로 측정할 수 없듯이
죽음의 슬픔
삶의 기쁨을
검색해보세요.

지난여름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해변을 달리던 때의
그 바다를 검색해보세요.

구글의 동그라미가 무한으로 이어져도,
검색으로 찾을 수 없는
세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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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패딩턴 파랑새 패딩턴 시리즈 2
마이클 본드 글, 페기 포트넘 그림, 홍연미 옮김 / 파랑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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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
장 수가 많아서 어렵다기보다는 단어가 어렵다.
단편들을 묶은 책이어서 이틀에 걸쳐서 하나의 이야기를 읽어도 되겠고, 하루 하나씩 읽어도 될 책.

그러나 예전 삼각다리와 검은천을 써서 찍는 사진기나 석회라는 단어나 사투라는 단어는 조금 어렵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단어의 뜻을 찾는 즐거움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무엇보다 곰과 인간이 한 집에 살며 곰을 인격체로 대하며 존중하고 사랑하는 이 가족의 배려심과 곰이 한 인격체가 되어 가족과 어우러져 생활해 나가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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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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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읽어가기 힘들었던 책.
카잔차키스와 대비되는 조르바를 만남으로써 떠도는 인간 카잔차키스가 한동안 쉬어가고 싶은 구원의 오아시스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래요. 조르바. 당신 덕택이에요. 나도 당신 방법을 채용해 볼까 합니다. 당신은 버찌를 잔뜩 먹어 버찌를 정복했으니 나는 책으로 책을 정복할 참이에요. 종이를 잔뜩 먹으면 언젠가는 구역질이 날 테지요. 구역질이 나면 확 토해 버리고 영원히 손 끊는 거지요.
ㅡp.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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