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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마녀사냥`이 유명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다분히 평범한 사람에게도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십거리가 되는 것에 사람들은 귀를 기울인다. 현대사회가 너무나 자극적이어서, 조금이라도 더 자극적일 수 있는 요소들에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나보다. 쓸쓸한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ᆞ이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 구성은 비슷비슷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뻔한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가가 사용하는 소재거리가 다양해서 좋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볼 수 있는 일들을 가져다가 한 편의 이야기로 주욱~ 써 내려가는 것이 읽기 편해서 좋다.
소설의 전형적인 구성이어서 좋다.
그리고 때때로는 한국외에 다른 나라들의 시대적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 만들어 줘서 재밌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소설은 그냥 이런 것 같아서 읽기에 편하다.
Tout le monde a un jardin secret. 누구에게나 비밀의 정원이 있다. (p. 25)
우리는 친구가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우리는 친구에게서 자기 자신의 삶에는 없는 흥미로운 면을 보고 싶어할 뿐이다. 우리의 눈은 보고 싶지 않은 건 보지 않고 걸러낸다. (p.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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