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6살부터 쭈욱~ 좋아하던 그림책.
이번 그림책동아리 모임에서 이 책들을 가지고 고대영ㆍ김영진 작가님 발표를 했다.

고대영작가는 길벗어린이 편집장으로 자신의 아이들 이야기를 책으로 내야겠다 생각하고 찾은 그림작가님이 김영진 작가님이다.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된 ‘지하철을 타고서‘ 이야기를 듣고 김영진 작가는 자신의 어릴적 사진이 떠올라 집에서 찾은 사진으로 표지그림을 만들었단다.

세번째 책이 나올때 김영진 작가도 아빠가 되었고, 그때부터 더 아빠의 감정을 책에 잘 녹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먹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소재가 소세지지만, 고대영 작가의 실제 이야기에서는 햄이었단다.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해 소세지로 바꿨단다.

남매 이야기가 우리 가족의 흔한 이야기와 비슷하고, 배경이 동네어귀랑도 매우 닮아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게 아닌가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