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한국사 : 근대편 쟁점 한국사
이기훈 외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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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한국사 근대편>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가로로 배운 기분이었다. 우리가 배우는 연대는 보통 세로로 표기한다. 그러니 가로로 배운다는 것은 같은 주제로 넓게 본다는 의미이다.
가령 식민지의 5장 젊은이들, 오늘의 젊은이들은 1910년대 젊은이라는 개념이 생긴 부분부터 1930년대까지 변화된 모습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현시대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일제강점기와 연결지어 살펴보았다.
그 부분은 7장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대가, 8장 잘못 낀 첫 단추, 일본군 ‘위안부‘ 이다.
알게 모르게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는 친일문제로 우리는 골머리를 썩고 있다.
단적인 예가 국정교과서 논란이다. 거기다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친일청산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도 우리는 일본강점기 시대를 멀지 않게 느끼고 있다. 일본강점기가 결국 먼 과거가 아니다. 일본강점기가 멀지 않다면 조선시대도 그다지 멀지 않다는 얘기다.
멀게만 느껴지는 과거사들이 결국 하나같이 연결되어 있음에 우리가 과거를 잊어서는 안되며 과거에서 현재를 살고 미래를 배울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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