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동생쥐들을 위해 언니쥐가 먹이를 구하기위해 소 여물통으로 가는 도중 황소 등을 넘어 가다 잠을 자던 황소가 깬다.겁에 질린 언니쥐는 황소에게 미안하다며 돌아서 간다고 했지만 황소는 상냥하게도 자기를 넘어서 가라고 하며, 동생들도 데리고 와서 같이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아기쥐들과 황소쥐는 같이 따뜻하게 보듬어 주며 같이 자는 사이가 된다는 이야기따뜻하고 전래동화 읽는 기분이며, 권정생 작가 특유의 소박한 어투로 글이 쓰여 있다.나눔의 미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