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ㅡ시를 쓰든 말든, 광고를 하든 말든, 창의적이 되든 말든 다 떠나서 보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제대로 볼 수 있는 게 곧 풍요니까요. 그래서 인문이라는 단어는 법학, 의학, 과학, 물리학에 다 필요한 거예요. 이런게 있어야 행복한 상태로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배롭게 봐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는 힘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더라.
(p.123)
`견` 내용 중

ᆞ시(보다)가 아닌 견으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다는 것은 사물 뿐만이 아니라 내 안의 나 즉, 본질과 자존과도 관련있다.
그런 것들은 현재에 충실할 때 가능하다. 현재에 충실하다는 것은 밥을 먹을 때 밥을 먹는 행위에만 집중한다는 것이고, 잠을 잘 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온전히 잠을 위한 잠을 잔다는 뜻이다.
ᆞ여덟단어 : 자존ᆞ본질ᆞ고전ᆞ견ᆞ현재ᆞ권위ᆞ소통ᆞ인생

뜻은 모두 다르지만 하나로 통한다.
그것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로 이어지는 것 같다.

ᆞ인간이 그리는 무늬, 나를 넘어선 나, 여덟단어 모두 같은 곳을 향하는듯 하다.
내 안의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안의 점은 무엇인지 찾아 자존을 세우고 인생을 살자.

※인간이 그리는 무늬보다 읽기 쉬운 책.
인문학 책 읽고 싶을때 처음쯤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시를 쓰든 말든, 광고를 하든 말든, 창의적이 되든 말든 다 떠나서 보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제대로 볼 수 있는 게 곧 풍요니까요. 그래서 인문이라는 단어는 법학, 의학, 과학, 물리학에 다 필요한 거예요. 이런게 있어야 행복한 상태로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배롭게 봐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는 힘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더라.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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