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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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쪽
시대의 과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면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개항기에는 신분 해방을, 일제강점기에는 조국 해방을, 현대에는 빈곤 해방을 위해 노력했다고요. 다음 세대에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꿈을 꾸고 시대의 과제를 해결했던 그들 덕분에 우리는 정말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100년이 흘러 이제 우리나라에는 신분제가 없습니다. 식민지도 아닙니다. 절대빈곤에서도 벗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결해야 할까요?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꿈을 꾸어야 할까요? 이제 우리 시대의 과제와 꿈을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내가 청소년이었을때 우리나라 교육이 큰 문제라 생각했고,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안전ㆍ교육ㆍ행복에 대해 생각했다. 하지만 그보다 환경에 대해 귀기울이고 있다.
저 모든게 살아있어야 하잖아.

작금의 조선은 안녕하신가?

258쪽
역사를 공부하면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맥락이 잡힙니다. 역사에서 인간의 자유는 늘 이기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역사의 수레바퀴예요. 역사를 통해 우리는 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 안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문제란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또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교육이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요즘 절실히 느낀다.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도 어느 한구석은 빈틈이 있어 모두에게 공평하지 못한것 같다.
그래도 또 조금씩 나아질거라 생각한다.

나라살림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고치고 또 고쳐야 조금 더 나아질것이다.
그럴려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한다.
5년이란 시간안에 눈에 보이게 바뀌기란 쉽지 않다. 그 다음사람, 또 그다음사람까지 이어지다보면 어느새 바껴있을것이다.

그것이 역사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 아무개도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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