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을까?
전집을 역시 그런면에서 너무 부족하다. 오늘 아침 차일드명작의 "알리바바" 읽어주다가 열받아 죽는줄 알았다. 글도 엉망이고 그림도 모자란다. 물론,,,이책의 화가가 정성을 다했다면 최소한 이런 실수는 없었을텐데...고증을 못해서 그린 아랍풍경은 이해하고 넘어가자....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니까...하지만 프로라면 이렇게 그리면 안되는데...한권 끼워서 판다고 이렇게 소홀하게 대하는 걸까? 너무 아쉽다.
명작보다 차일드는 옛이야기의 그림들이 대체로 훨씬 더 좋고 내용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