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향하여 손을 뻗고 있다.

온갖 기기종류와 책을 제일 좋아한다.

나은이 손에 들어가면 무조건 입으로 직행 -_-

 

 




 

 

 

똑바로 자다가도 한번 몸부림 치면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서 잘도 잔다.

코박힐까 걱정이지만,,,,히히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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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을 빨고 있다.ㅡ.ㅡ

나은이앞에서 리모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빨고 싶어서 못산다.

텔레비젼을 켰다껐다,,,볼륨도 줄였다높였다하는 덕택에

'파리의 연인'을 쪼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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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를 보기전에 세워둔 광고물앞에서 한장!!!

나은이 두고 정연이랑 둘이서 슈렉2 조조로 보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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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6-28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셨겠어요.
저야말로 한 번 알아보아야지 싶네요.
조조가 있으면 한 번 봐야겠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겠어요^^
 

"정연이, 먹을거 안 사주시나봐요?"
꼭 계모나 들을만한 멘트를 할머니께서 피아노선생님한테서 들으셨다.

할머니는 당당하게 "안 주긴요...입에 달고 사는데요"라고 답하셨단다^^

피아노학원에서 가끔 어린애들을 꾀기 위하여 여러가지 간식을 주는거 같다. 울 할머니는 정연이한테 주는 간식 남기지 말고 꼬옥 다 받아먹으라고 당부하신다 -_- 특히 유치원에서 주는 점심도 돈 아까우니까 열심히 다 먹고 오라고 시키고 다 먹었냐고 매일 물어보셨다.

그래서 좋은점이 많다.

가끔 어쩌다가 누가 사오는 케익이나 빵이 있으면 애가 거의 미친듯이 달려들어 걸신들린듯(-_-) 먹어대서 좀 챙피하다는 점만 빼면 다 좋다. 예전에도 아토피때문에 과자나 빵종류는 되도록 안 사주려고 했는데 할머니랑 살면서는 더더욱 제한받고 있다. 첨엔 아이랑 좀더 친해지기 위해 과자를 조금씩 사주셨는데 그런 뇌물이 별로 효과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그만두고 제철과일위주로 간식을 준다. 할머니용 박하사탕도 주긴 하시는데 정연이가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

작년가을께만 해도 밥도 잘 안먹고 얼굴도 좀 까칠했는데 요즘은 통통하니 살도 오르고(20.5kg) 기침은 하고 있지만 밥도 잘 먹고 좋아졌다....

-----------------

빵은 내가 더 좋아하는건데...다 엄마때문에 아이들이 둘다 아토피를 보인것 같아 나도 자제해야한다. 도시에서 좋아라고 먹던 소세지, 햄, 빵 들이 나의 알레르기성비염과 정연이의 아토피의 주범인거 같다. 그런데도 참 조절은 잘 안된다...아는거랑 입맛이 이미 길들여진 거 바꾸기가 어렵긴 하다. 하지만 지금은 어쩔수없이 몸에 좋은 야채위주로 식사하고 인스턴트음식도 많이 줄여서 살고 있다(할머니의 음식^^) 한동안은 생협에서 주문도 해봤지만 것도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고....유기농도 좋지만 젤 중요한건 기본식단자체가 잡곡밥/된장국/김치/채소위주의 식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과자나 빵은 줄이고 고기도 조금씩만 먹고 생선도 한번씩 먹어야 하고. 그동안 귀찮아서 사먹던 소세지종류...아이 달래려고 사주던 과자....자주 하던 외식...이런 것만 줄여도 훨씬 더 건강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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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6-2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힘들지요.
제가 요새 그렇습니다.
어쩔 수 없이..자꾸 빵과 과자,아이스크림이 늘어서요.

아무래도 몸이 힘드니
엄마표 간식이 힘들어집니다.


예전엔 몰랐는데...체력이라는 것이 모든 것의 첫째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리사랑 2004-06-25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엄마가 건강해야지 온가족이 건강하지요.
전 몸은 건강한데....갈수록 신경이 날카로와지는게 산후우울증인거 같아요 ㅜ.ㅜ
나은이가 빨리 커서 함께 돌아다니면 다 나을 병요^^

반딧불,, 2004-06-26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리사랑님...
어른들하고 사는 것이 알게 모르게 엄청 스트레스지요.
아무리 당신들이 잘해주시고,
아이들 보아주신다 해도..얼마나 힘드실 지 압니다...

항상...털어놓으시려고 노력하세요.
마리사랑님도 꼭꼭 열심히 참는 형이신 듯 합니다..
아마도...그래서 더욱 힘들 것 같아요...
글을 보면 알지요...저야 넘 드러내고 살아서 문제구요..
어지간히 엄살 부리지요^^;;

마리사랑 2004-06-28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말씀 하심 안됩니다.
제가 얼마나 편해졌는데요,,,,
그리고 전 제마음 조금이라도 불편한건 못 참아요.
좀 안 편하면 꼬옥 말해줘야 하고요,,,꾹꾹 참는 스타일이 못되서 더 하죠.
흑흑 실상을 모르셔서 하는 말씀입죠...
다만 시어른들이 친정부모님보다도 10년이상 연상이십니다.
친정은 대구시내 살았고 시댁은 경북시골이고요
도농차이에서만도 사는 환경이 10년차이난다고 보면
어른들만 해도 세대차가 20년정도 나니까,,,,아무래도 좀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거죠,,뭐.

반딧불,, 2004-06-28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그러게요.
어찌할 수 없는 것들...


하하..제가 보니..
그게 도농의 문제만은 아니더이다.
울시댁하고 친정하고 같은 곳인데요.
울아버지가 쫌 트인 분이셨지요.
확실히 틀리더라구요...^^;;
 

내가 신정서점에 에이브 중고를 구한다고 전화를 했다.
아저씨가 목소리는 젊은거 같은데 누구 보려고 사느냐면서
학생이 몇학년이냐길래
제가 읽을거라고 했더니
아저씨 넘 좋아하시면서 껄껄 웃으면서
중고로 88권짜리 꼬옥 구해보마고 그러신다^^

중고로 구하면 다행이고
안되면 세원에 66권짜리 나온거라도 사야지....

기왕이면 88권 다 구했으면 좋겠다.

울 엄마는 다 너무너무 좋은데 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책들을 남에게 잘도 줘서 참 서운하게 만들었다. 에이브전집....중1때 반친구가 44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적어온 목록 보면서 서로 책 바꿔읽기를 했는데 정말 너무 흥분해서 이렇게 재미난 책이 있는가 하면서 읽고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이 있다. 그뒤로 에이브에 이어 엄마는 에이스전집도 사주셨는데...그거 말고도 지금 대교눈높이클래스로 나오는 삽화가 있는 그림책도 훌륭한 장정으로 된 12권짜리 전집도 사주셨고....

근데 그 많던 책들을...더구나 정화랑 애써 모은 해문의 아가사크리스티 추리소설마저도...서울 온 사이에 어디로 처분했는지 거의다 없어지고 말았다는....슬픈 이야기...ㅠ.ㅠ
피아노도 여고시절-공부에 짓눌려 지내는 동안 누굴 줬는지 없어져서 슬펐는데....

아마 외삼촌댁으로 다 가서 공중분해되었을 것 같다...그걸 다 어디서 찾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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