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이가 그린 스파이더맨이다.

만들어놓고선 종이인형 가지고 놀듯이 놀고 있다.

음 대개 여자아이들이 여자인형을 만들어서 노는데...

스파이더맨 영화도 안 봤는데..

옛날에 1편 비디오로 빌려서 보는데 무섭다고 보지도 않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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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7-2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칭찬 많이 해주세요.
세상에...잘 만들었네요.
 

한달정도 내내 온 가족들을 깨물고 물어뜯더니

이가 나려고 했나보다.

현재 윗니4개, 아랫니2개에다가 1개가 더 하얗게 자리를 잡았다.

근데,,,그외 발달사항은 몽땅다 느리다.

기는것 아직도 안된다. 만8개월이 지났는데도.

잡고 서는 것도 못한다. 세워주면 좀 서있으려는 노력은 하지만.

흑흑 날 닮아서 운동신경이 둔한게 아닐까 걱정된다..ㅜ.ㅜ

대신 먹는건 잘먹는다^^ 밥알도 제법 많이 받아먹고 히히 잡곡도 섞였는데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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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구두 > 포춘 쿠키가 들려주는 행운의 충고


http://cherryapple.com/momo/cookie/cookie.html

 

어, 저에게는 일과 사랑 중에 갈등하고 있다면 옳다고 생각되는 부분으로 밀고 가라는데요.

흑, 정말 제게 꼭 필요한 말이었어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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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주문한 책이 도착한지가 벌써 2주가 되어가는데

아직 <퇴계와 고봉>의 편지에서 허덕거리고 있다. 다 읽은게 아니라 언제 다 읽지??

조용하게 앉아서 생각하면 읽고 줄긋고 또 한번 생각하면 좋은데

들락날락 거리다보니 집중력이 줄어드는건지..

소설은 후다닥 읽으면서도 말이다.

대신 에이브는 틈틈이 잘도 읽고 있다.

새벽의 하모니카/원시림에 뜬 무지개/대장간골목/은빛시절/이를 악물고/작은 바이킹

에이브의 특징이자 사랑스런 점이 접하기 힘든 러시아나 유럽쪽의 책이 많다는 점이다.

난 뿌듯하다.

이렇게 모아놓은 책들을 울 딸들에게 빌려줄 날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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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은 귀에서 물이 다 빠졌는데 고막만 아직 쭈그러져 있단다. 약만 3일치 처방해주고 올 필요가 없다는 희소식을 들었다.

이번 중이염을 겪으면서 느낀 점.

의사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약먹고 낫는건 아니라는 것."

첨엔 열심히 약을 먹였다. 워낙 가던 소아과가 잘 못본다고 소문난 곳이긴 했지만 중이염이 생길 조짐이 보였는데 놓친 듯하고 이비인후과로 옮겼는데도 계속 한번씩 열이 나고 빨리 좋아지지 않았는데 이때까진 1주일정도 안 빼고 약을 부지런히 먹였다. 근데 선생님께서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시길래 그건 아닌것 같아서 가루약은 빼고 기침시럽과 항생제시럽만 먹였다. 그러고도 무리를 해서인지 편도선염까지 겹쳐서 밤새 열나고 기운이 쭉 빠졌더랬다. 이때는 스테로이드가 빠져서 약 열심히 먹이고 있었다.

나중엔 화가 나서 약 안 먹였다. 회복기에 접어들어서인지 과로를 안 해서인지 기침도 덜하고 열도 안나고. 서서히 본인 체력이 돌아오니까 저절로 낫게 된다. 아직 가래는 남아있지만 이제서야 한숨 돌리겠다.

여태까지 아토피만 있었지 늘 건강하던 아이라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심난했다. 오죽하면 집이 아이랑 맞지 않는게 아닐까, 이사하면서 도배랑 칠을 새로 했는데 그때문이 아닐까, 더구나 아토피가 있던 아이라 더 걱정이 많았다. 또 양육해주던 아주머니랑 헤어지고 할머니랑 같이 사는것도 스트레스가 되는게 아닌가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봐주는 스타일이 다르고 만4년을 키워주신 아주머니를 많이 그리워하기 때문에)

지금은 걱정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쓸데없는 생각은 그만할려고 한다.

아무래도 그전보다 반찬이 부실했던 것 같아서 영양가있게 골고루 잘 챙겨주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니던 피아노도 그만두고 미술만 일주일에 3번이니까 방학동안 계속 다니게 하고. 집에서 잘 쉬고 잘 먹고 많이 챙겨주고 엄마가 더 많이 사랑해주고. 그러면 건강해지겠지.

정연아,,,,엄마가 더 사랑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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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7-23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이들 아픈것만큼 속상한 것이 없지요.
아무래도 엄마이기에 죄책감 느끼긴 하지만, 요샌 그냥 잊고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