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아주 새책인 에이브를 구했다. 구해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인사해야지.

집에 둘 장소는 없고 널널한 직장에 두고 한권씩 빼내어 읽고 있다.

역시 술술 잘 읽힌다.

정희가 뒷부분 읽고 다음에 만나면 다시 반 나누어서 보기로 했다.

괜히 책욕심을 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옛날 생각하면서 가지고 있어야지.

근데 생각보다 인쇄상태가 못하다.

아무래도 오래전에 출판한 책이다보니 지금 기술과는 많은 차이가 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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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7-07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그 책...아무리 아무리 정을 줄라고 줄라고 해도 정이 안가더라구요.
새책에 너무나 길들여진 눈....^^;;;

하지만 정말이지 옛날 생각은 물씬물씬 나더군요.
그 시절로 돌아간 것도 같고 ㅎㅎㅎ

반딧불,, 2004-07-07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부럽당...

저도 예전 책들 좋아요..
그래도 새 책 보면 마구마구 행복해지고..

결론은??
책은 다 좋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