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에프티 아일랜드라는 보이그룹은 잘 눈에 뜨이지 앟았다. 단지 내가 좋아하던(?) 일드에 쓰인 주제음악과 무척 비슷한 곡조를 가지고 있던 노래로 데뷔한 가수 였다. 뭐...노래도 봐줄 만했다.
이번에 새로나온 앨범. 사랑사랑사랑. 미남이시네요 출연 이후에 머리를 기르고 자주색으로 물들인 웨이브. 홍기군..이러지마.. 못알아봤짢아!! 그래도 참 노래잘 하고..귀여운 보이밴드 같으니. 아직도 사실 홍기군은 미남이시네요 에서 여주인공을 사랑한다며 고백하던 노래가 제일 귀여웠당.
찬바람이 살살 불어오니.. 역시 발라드가 땡긴다. 짙은 매니큐어가 떙기고... 발라드가 떙기고... 술이떙기고..(우웅? ㅋㅋ ) 호소력 짙은 테이의 새 앨범이 나왔는데. 다른 아이돌에 밀리기도 한데다 조금 일찍 나왔다. 9월부터 한참 들을 때인데 8월에 나온 쌩뚱맞음.. 그리고 소속사에서 별로 홍보를 못하더라는. 그래도 나는 참 듣기에 슬프고 감미로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