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루한 서재에. 아무런 이유없이 오늘도 두분이나 다녀가신걸 보고
하루종일 남편과의 신경전(?)을 마무리하고 급 화해모드로 돌아선 이시간에. 샤워를 마치고 ( 돌아서면 다시 덥다 T,.T)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뭔가.. 써야할것 같다. 누가 와 주셨을떄. 심심하시진 않아야쥐..라는 마음? ㅋㅋ
요새 거의 미친듯이 듣고 있는 음악. 이빨 8개 빼고 군대 않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MC 몽의 새노래. 블루 브랜드는 힙합 프로젝트 앨범쯤? 김건우 씨의 노래를 여러가수가 모여서 부른다. "죽을만큼아파서"
사실 알고보면 기억 어느속엔가 무척 오랜동안 잊혀졌던 분에게 전화가 왔었다. 오랜 통화를 마치면서.. 왜 무슨일인지를 묻던 내게. 죽었나 확인한다고.. 말하는. 참.. 아려한 그양반. 이노래를 듣기 시작하던 시점과 맞물려서는 아니고 (우웅? 진짜?) 여튼. 마음에 드는 노래다. 블루브랜드 2집의 주제는 트라우마 라고 한다. ㅎㅎ 같은 블루브랜드 1집에서는 김진표의 노래에 빠져있었다. 생각 난김에 찾아서 같이 듣기 시작했다눈. ㅋㅋ 왜 이노래가 못뜰까..작년에 무척 궁금했었다.
그외에 블루브랜드 2집에서는 슈프림팀 너때문이야..도 좋고. 김진표씨 노래도 좋긴한데. 최고는 역시.. 엠씨몽. ㅎㅎ 그런의미에서 군대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길 바래본다. 꽤 열심히 하는 양반 이셨는데.. 굳이그렇게 까지..라고 묻고 싶어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