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 개정판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드라마화가 결정되고 나서. 재미있다는 주변의 강력 추천으로 읽기 시작 한 책.  

솔직히는... 다 읽는데 이틀 반 정도 걸렸다. 1.2권 합쳐서 

원래 이렇게 가벼운 책을 좋아하고. 슉슉 읽히는 책을 사랑한다.
자기 개발서 따위..개나 줘버리라지...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는 항상 들어가 있다. T,.T  

여튼. 진짜 슉슉 잘 읽히는 이야기들과.
쪼마난(?)놈들이 초고속으로 치는 사고와. 발랄함. 등등 귀여운 행동을 너그러이 봐주는 어른의 문체.  
참.. 재미있었다 .정말.  

1권 2권 다 읽고 규장각을 읽을까 말까 하면서. 고민중인데. 미키유천이 뭘로 나오려나...
솔직히 주인공 남자역활에 공유같은 사람이 들어가주면 완벽한 캐스팅인데...
하긴. 커프랑 겹쳐서 않되려나... ㅋㅋ

여튼. 진짜. 베리.베리 재미있는 간만에 쭈욱 읽은 책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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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4-30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말입니다. 대물 ㅋㅋ
믹키유천이 분하는 역할은 남자주인공이래요. 이름이 선...선 뭐죠? 여주인공하고 사랑하는 그 듬직한 남자요. 그래서 제 친구는 너무 안어울린다고 분개하더라구요. :)

마그 2010-05-02 16:01   좋아요 0 | URL
이런. 미키유천이 주인공이었단말이에요? 절대 않되..않되..아아아아으!!!
규장각 사지말까봐요 _ _ ;;
이렇게말하면 골수팬에게 맞을소리긴하지만 아훅. 그래도 좀 더 선굵은 남자가해줘야하는 역활 아닌가 싶어요. 흑흑.
여튼. 저처럼 단순한 인간에게 딱 맞는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