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국어사전 - 남녘과 북녘의 초.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음, 윤구병 감수 / 보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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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책을 받고도 아이와 사전을 펼칠 여유가 없었는데
어제 마침 아이가 텔레비젼을 보다가 "재수"에 대해 물어 봤어요.
뭐라고 설명할까 하다가
눈에 딱~ 들어오는 보리국어사전을 펼쳤죠.
"재수"에 대한 설명은 좋은 운수...뭐 이런 뜻이었는데
운수에 대한 설명을 또 찾아봐야하는거죠.^^ 

기존의 국어사전은 표지나 내용면에서 딱딱한 느낌이지만
보리국어사전은 좀 친근해 보입니다.
덕분에 쉽게 펼쳐볼 수 있겠어요.
하지만 초등1학년이 무리없이 잘~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엔 좀 무리가 있겠네요.

초등저학년은 엄마의 설명이나 부연설명이 필요합니다.
 
활용도나 접근면에선 우수하고 내용면에선 기존 국어사전의 개념과 비슷합니다.
삽화가 있긴하지만 전부 그런건 아니구요. 일부 삽화가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한게 많은 아이에게 좀 더 명확한 설명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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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두뇌를 만드는 집밥의 힘 - SBS스페셜 화제작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실천편
SBS 스페셜 제작팀 엮음 / 리더스북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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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의 작은기적을 이미 티비를 통해 보았었다.
이후 집밥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었다.

대부분 이런 책들은 읽고 아...정말 이렇게 해야하는데 하다가 그치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이상하게도 적용하기가 쉽다.

이 책을 보면서 바로 현미를 구매했고 며칠째 현미밥을 먹고 있는데
별다른 이상없이 아이도 남편도 잘 먹고 있다.

채식위주와 두부위주로 식단을 꾸미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서 현재로는 절충단계인데
이런 부분까지 설명해준다.
처음부터 완벽한 식단을 준비하려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점차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한다.
햄이나 라면을 먼저 한번 끓여낸 다음 먹으라는 말과 함께 설명해 준다. 

우리가 필요로하는 많은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 레시틴은 가공되기 이전에 더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가공된 보조제등을 먹기보다 식단을 바꾸어 보라고 책에선 말하는데 역시 그럴만 하다.

인공첨가물, 합성첨가물이 얼마나 우리몸에 나쁜지 이미 알려진바이다. 

지금은 현미밥을 1/3 정도 먹고 있는데 점차 늘려갈 생각이다.
그리고 두부랑 콩의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사내아이라 좀 번잡스럽고 바쁜(?) 우리 아이에게 꾸준히 적용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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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마미식 수납법 - 매일매일 조금씩 내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인간적인 집정리
까사마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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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평에서 별 3개만 줬는데...블로그랑 똑같다구...
이거 고쳐야겠다.  


원래 까사마미님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책에는 뭔가 다른 내용이 있겠지 싶어서 구매했다.
마침 이사를 했고 집안 일과 육아를 엄마가 도와주시기로 해서
엄마도 읽어보시라고 들여왔는데 
내가 보던 블로그와 전혀 다를게 없었다.
아...좀 아쉽고 뭔가 기대를 했다가 허탈해진 느낌?
그런데 블로그에 보니
까사마미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있다.
책에 뭔가를 더하지 않겠노라고...
블로그에도 모든걸 공개한다고...
책은 혹 컴사용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써있다.
그래, 이 책은 엄마가 보셨으면해서 들여온 거니까
난 블로그를 보니까 ...

그냥 그 글을 보고나니 까사마미님이 더 좋아져버렸다.
요즘 파워블로거의 문제가 계속 터지는데 까사마미님은 아니라서 좋다.

책에 보면 사진도 크고 설명도 상세하고 무엇보다 실생활에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집에서 자주 쓰는 것으로는 바구니이용 수납법과 양념병 정리 등등인데
정말 집이 깔끔해지고 있다.

작가는 매일 30분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남기기...라고 하는데
요즘 그걸 실천하고 있다.

계속 조금씩 필요한 것만 남기고 정리하는 습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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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그 사나이
유지니 지음 / 가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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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 평을 보고 들여왔는데 이건 좀 아쉽네.
이 책과 함께 진:심을 들여왔는데 둘 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글의 전개가 가볍다.
재미가 떨어진다.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에도 뭔가가 더 필요한 법인데
그런 끌림이 없다.

로맨스가 그냥 웃고 즐기고 사랑하는 이야기는 아닌데 말이다.
현실성이 떨어지고 좀 지루하기도 하다.

듬성듬성 읽으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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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1-07-12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오셨어요 ^^
비가 하도 와서 정신이 다 혼미해질 정도인데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여전히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그 와중에 책도 많이 읽고 아가 책까지 챙기시며 지내고 계시는군요.
건강 잘 살피시면서 본격더위 대비 잘 하시구요 :)

메르헨 2011-07-12 11:21   좋아요 0 | URL
정말 올만입니다.^^
비가 정말 징~하게 내리네요. 으휴...
네, 매일 아침 출근하는데 요즘은 좀 일찍 퇴근해서 좋아요.
책은 잘 못 읽고 있어요.
몰아서 리뷰 올릴까 하는데 몇권 안되네요.^^;;
잘 지내시죠?
 
전설의 그 사나이
유지니 지음 / 가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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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부족한 웃음이랄까...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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