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weetrain 2004-08-06  

크하하하하..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역시 새벽 4시에 아파트마다 붙인 보람이 있어서..
일단 돈이 급해서...주 2회 2시간 월 40으로 합의봤습니다...*^^*
확실히 마음이 편합니다...^^
...미모로운 하루 되시구요, 밥 사드릴께요. 담에...^^
 
 
mannerist 2004-08-06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축하합니다! 멋진 선생님 되시길요!

sweetrain 2004-08-0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평일 점심이 좋겠네요...^^
 


sweetrain 2004-08-05  

매너님...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_<
네? 처음 방명록에 글 쓰면서 이게 웬 오도방정이냐고요?험험..
역시 매너님의 그 롱코트가 인상적이네요. 저는...롱패딩 안에
기본적인 것만 입고 거의 이브모드로 학교를 가야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어느 정신나간 변태가 내 옷을 싸그리 다 훔쳐가버려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로 할 것이지!!)

아아, 요즘 과외를 구하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려워요. 딱 두개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밥 사드릴께요. 새끼치세욧!!)
아아아. 너무 오도방정이에요. 정릉에 사신다니까 반가워요..>_<
아무튼, 정말 미모로운 하루 되세요.^^
 
 
mannerist 2004-08-0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 변퉤놈-_-; 오늘같은 갑작스런 소낙비 사이로 벼락이나 맞길 기도하지요. ㅋㅋ... 그나저나. 지금 상상해보니 나름대로 재미있는걸요. 제가 저 롱코트 입고 자락 긴 옷 입은 사람과 나란히 걸어 본 적이 없어서요. 날 서늘해지면 긴 자락 휘날리며 정릉의 산길스러운 곳을 등반(?)하는 것도 재밌겠네요. 뭐 최종 목적지는 미네르바 정도일까요? ㅋㅋㅋ...

과외 구하는 법... 전 4 x 4cm짜리 종이에 경력과 조건 빼곡히 적어서 30평 이상의 아파트 현관에 붙이는 방법을 썼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200-300장에 한 군데 정도 연락이 오더니 제대 후에는 500장당 한군데 정도 연락이 오더군요. 대강 이렇게 몸으로 때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실력과 말빨에 자신 있으시면 브로커를 통하는 것도 괜찮더군요. 첫 달 월급에서 일정액만 빠지고, 그 이후 잘 뻗대기만 하면 되니까요.

미모-_-저와 거리 있는 말입니다. 기원에 감사드려요. =)

sweetrain 2004-08-0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그렇네요...날 서늘해지면 롱코트를 사서(제 키 167, 10센티 구두 보유) 같이 정릉의 산길스러운 곳을 등반하지요..^^

오오, 좋은 방법이네요..500장이라...지금 제가 있는 동네 바로 앞에 있는 학교가 서울대라서, 저는 거진 천장에 하나라도 연락이 올지 모르겠지만 시도해볼께요. 대략 한달에 얼마나 수업하고 액수는 얼마정도면 무리가 없을까요? 과외를 해보지를 않아서 여기 시세를 몰라요...정 안되면 브로커를 통해볼까 해요...

mannerist 2004-08-06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10cm구두는 힘겹지 않을까요? 편한 운동화 신고 오세요. =)

sweetrain 2004-08-06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화요...굽이 5센티 7센티 10센티가 있더랍니다...
 


하얀마녀 2004-08-03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사실 매너님은 많이 봤죠.
제가 게을러 방문하지 않았을 뿐.
드디어 호기심이 게으름을 물리치고 오늘 매너님 서재를 클릭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세상이군요.
자주 오겠습니다. 꾸벅 (__)
 
 
mannerist 2004-08-05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곳저곳에서 마주치던 하얀마녀님이군요. 반갑습니다. 놀라운 세상은 무슨요. 놀라운 건 이곳이 아니라 이곳에 오셔서 글 남겨주시는 분들과의 인연이죠. 그냥 가끔 놀러와서 끄적거려주시길. =)
 


톡톡캔디 2004-08-03  

음...멍든 사과님 버전으로
무작정 쳐들어와서
내 맘대로 즐겨찾기에 올리고
츠바이크 책도 하나 주문하고, 첼로 입문 음반도 하나 주문했답니다.
츠바이크 서평은 많더군요. 읽어도 읽어도;;;;;;;;

안녕하세요, 저는....톡톡캔디라고 합니다.
요새 무쟈게 들러서 글도 읽고 사진도 올리고 시도떄도 없이 끼고 있답니다.
편리하게도선택적인 기억력을 가졌는지라, 알라딘 꽃미남 서재를 둘러보고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지요.
방금 님의 롱코트 사진을 보고, 롱코트에 반한 척하며-_- 또 들어오고 또 뜰어오고 있답니다. 그래서 멍든 사과님 글도 패러디하기로 했답니다. 호홋. 정말아담은 저런 롱코트들을 입을 까요........험험.
그럼 이만 줄일께요. 패러디는 너무 길면 김빠진 맥주같아지잖아요.
이 글 다 쓴 후에 범죄학 논문 영역이나 마저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밤 되셔요~

(멍든 사과님~ 기분 나쁘셨음 죄송해요...꾸벅)
 
 
미완성 2004-08-03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톡톡캔디님
님의 미모로운 패러디는 저의 미모로운 마음으로 미모롭게 용서해드리겄어요~-_-;;;;;;;
패러디할 건덕지가 있었다니..헉, 아이 좋아라~ 랄랄라~
- 꽃총각의 서재를 내 서재처럼-_-V

톡톡캔디님의 이미지, 너무나 미모로와요 *.*

mannerist 2004-08-03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츠바이크 서평 아직 쓸 게 많은걸요. 가장 먼저 권해드리고 싶은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이 XXXX(쓸 수 있는 모든 욕을 동원하시길) 대머리 아들놈이 말아먹은 자회사에서 나왔던 탓에 더 이상 구할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나저나 궁금한거 있습니다! '정말아담은'이 무얼까.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정겹다는 뜻인지요? 하핫...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멍든사과님_하하. 이기회에 저도 멍든사과님 서재에서 뛰놀아 볼까요? 그러다 구분 못할 정도가 된다 해도 미모로운 일일 겝니다. 하하핫...=)

톡톡캔디 2004-08-03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 아담은....입니다. -___-; 띄어쓰기가 안되어 있네욥.
 


미완성 2004-08-02  

안녕하세요.
도둑고양이처럼 조용히 들어와서
님의 양말 한짝을 한짝씩 훔쳐가던 도둑이었습니다
흠, 님의 양말은 모두 세탁기 속에 있어요. 빨아도 빨아도;;;;;;;;

안녕하세요, 저는....멍든사과라고 합니다.
가끔 들러서 글만 읽고 조용히 제 서재로 돌아가 반성의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기억상실증에 걸렸는지라, 금방 질투의 감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요.
방금 님의 바바뤼 사진을 보고, 바바리에 반해-_- 방명록에 인사를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호홋. 덩말 바바리 안에........험험.
그럼 이만 줄일께요. 헛소리는 자기의 유머가 얼마나 고전적이고 볼품없는지를 잘 모르거든요. 이 글 다 쓴 후에 잔소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흥겨운 밤 되셔요~
 
 
mannerist 2004-08-0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미모로운' 멍든사과님 =)

롱코트에 대해 안좋은 추억을 추가시켜드린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저 "미모롭게(이런 수식어가 제게 허용된다면-_-)" 봐 주신게 감사할 따름이네요. 다른분도 아니고 "미모로운"분께 말이죠. ^_^o-


도둑이라는 말 거둬주세요. 헤헷... 7월 넘은 이후로 양말 안 신고 산답니다. 워낙 땀 많은 체질이라 맨발에 샌달질로 나다니고 있다지요. 챙겨가신 양말짝들, 바로 매너 방 건너편의 양말장에서 꺼내셨겠죠? 매너 엄니께서 즐겨 쓰시는 옥시크린에 피죤질을 거쳤기에 나풀나풀대는 면 100%의 포근함을 간직하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름에는 매너 양말도 괜찮답니다. ㅋㅋ...

가끔 건너와 주세요. 님의 "미모"로 이곳이 조금이라도 더 빛날까. 싶네요. =)

넋두리) 그나저나 '잔소리'하신다는 말씀에 잔뜩 쫄고 있는 매너입니다. -_-;


미완성 2004-08-0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님의 엘레강수~한 롱코트는 제게 새로운 패션에 눈을 뜨는 커다란 계기가 되어주었답니다!
어마나, 그, 그럼 제가 훔쳐온...이건.....그렇군요! 새양말이로군요!
마침 잘 되었습니다! 알라딘마을에 꽃총각에 대한 열망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이때에, '한때 꽃총각이 직접 신었던 양말이라우~'라며 경매를 하면 한몫 단단히 챙길 수 있을 듯하군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엔 크리스마스용으로 선물을 드리겠어요!
어마나, '미모로운'을 알고 계시다니..아이참, 부끄럽게 *.* 역시..미모로 인한 자연의 부르심을 님도 받고 계셨군요-_-;;;

어마나...잔소리라뇨. 저의 잔소리는 저의 헛소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애증의 몇 마디 말일 뿐이어요~ 작은 칼부림으로 인한 유혈사태가 가끔 동반되기도 합니다만...*^^*
님이 원하신다면 가끔 저의 미모가루를 구석탱이에다 뿌려두고 갈께요 밤이 외로운 어느 처자가 님께 반하지 않을 수 없도록 최음제도 약간 섞어서;;;

그럼...꼭 미모롭게 불타는 밤 되세요~~~

뱀다리) 아아, 알라딘 꽃총각리스트에 드디어 한 분을 더 추가했어요! 기뻐요!!

mannerist 2004-08-03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남대문표 육만원짜리 롱코트에 엘레강스라니! 저 건너방에서 롱코트가 기쁨의 피눈물을 흘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군요!! 형이 서너 번 입다 제게 넘어온 롱코트가, 님의 안목으로 인해 오늘 새로이 거듭납니다. 아름다운 밤이로군요. ㅋㅋㅋ

자연의 부르심 기다리겠습니다. 그 가루가 어디 붙어있을라나. 진공청소기, 청테이프를 동원해서 한조각도 남김없이 다 긁어모으지요. 그리고 그 최음제, 뿌리시다가 실수로 조금 들이키셔도 상관 없습니다. 아하하하-_-;;; (너무 속보이는군)

미완성 2004-08-03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매너님은 "고백"도 차암 매너있구 야하게 하셔어~
그래요, 최음제, 무협지에서 언제나 늘 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리던 최음제,
우리 매너있게 나눠먹어Boa요-_-V
(하느님 제발 이 코멘트를 미모롭고 비밀스럽게 지켜주셔요 ㅜ_ㅜ)

mannerist 2004-08-03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도대체 왜 지기님은 방명록에 '쥔장만 보기'를 안달아놓으신게죠? 제대로 서지도 못한 멍든사과님과 매너의 관계를 이간질시키려는 음모가 솔솔 피어나는군요! 뿌드득!!

저도 두 손 모아 빕니다. 매너가 총애하는 눈 똘망똘망한 후배와 동갑내기 멍든사과님. 하하하^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