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rain 2004-08-05  

매너님...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_<
네? 처음 방명록에 글 쓰면서 이게 웬 오도방정이냐고요?험험..
역시 매너님의 그 롱코트가 인상적이네요. 저는...롱패딩 안에
기본적인 것만 입고 거의 이브모드로 학교를 가야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어느 정신나간 변태가 내 옷을 싸그리 다 훔쳐가버려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로 할 것이지!!)

아아, 요즘 과외를 구하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려워요. 딱 두개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밥 사드릴께요. 새끼치세욧!!)
아아아. 너무 오도방정이에요. 정릉에 사신다니까 반가워요..>_<
아무튼, 정말 미모로운 하루 되세요.^^
 
 
mannerist 2004-08-0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 변퉤놈-_-; 오늘같은 갑작스런 소낙비 사이로 벼락이나 맞길 기도하지요. ㅋㅋ... 그나저나. 지금 상상해보니 나름대로 재미있는걸요. 제가 저 롱코트 입고 자락 긴 옷 입은 사람과 나란히 걸어 본 적이 없어서요. 날 서늘해지면 긴 자락 휘날리며 정릉의 산길스러운 곳을 등반(?)하는 것도 재밌겠네요. 뭐 최종 목적지는 미네르바 정도일까요? ㅋㅋㅋ...

과외 구하는 법... 전 4 x 4cm짜리 종이에 경력과 조건 빼곡히 적어서 30평 이상의 아파트 현관에 붙이는 방법을 썼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200-300장에 한 군데 정도 연락이 오더니 제대 후에는 500장당 한군데 정도 연락이 오더군요. 대강 이렇게 몸으로 때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실력과 말빨에 자신 있으시면 브로커를 통하는 것도 괜찮더군요. 첫 달 월급에서 일정액만 빠지고, 그 이후 잘 뻗대기만 하면 되니까요.

미모-_-저와 거리 있는 말입니다. 기원에 감사드려요. =)

sweetrain 2004-08-0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그렇네요...날 서늘해지면 롱코트를 사서(제 키 167, 10센티 구두 보유) 같이 정릉의 산길스러운 곳을 등반하지요..^^

오오, 좋은 방법이네요..500장이라...지금 제가 있는 동네 바로 앞에 있는 학교가 서울대라서, 저는 거진 천장에 하나라도 연락이 올지 모르겠지만 시도해볼께요. 대략 한달에 얼마나 수업하고 액수는 얼마정도면 무리가 없을까요? 과외를 해보지를 않아서 여기 시세를 몰라요...정 안되면 브로커를 통해볼까 해요...

mannerist 2004-08-06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10cm구두는 힘겹지 않을까요? 편한 운동화 신고 오세요. =)

sweetrain 2004-08-06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화요...굽이 5센티 7센티 10센티가 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