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유일한 희망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김현준 옮김 / 나침반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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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는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행복에 이르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던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실상은 그것이 모두 헛된 노력이었음을 증거한다. 창조주 하나님이 없는 낙원은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는 거짓된 환상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인간의 유일한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책에서는 두 편의 설교를 통해서 성경의 변하지 않는 핵심 메시지를 전한다. 누구나 반드시 한 번쯤은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를 인류의 진보와 발전에 있어서 다른 어떤 것보다 큰 장애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종교가 사람들을 낮은 자리에 묶어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유하게 되려면 종교와 기독교인들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23

그들에게 철학이나 다른 것은 말하지 않은 채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전한다면, 그들이 자신을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로 여길 것임을 바울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 모든 것을 배제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심만 알기로 의도적으로 결단했습니다. 그는 아덴의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 어리석고 별 볼일 없는 연사로 취급당하기로 의도적으로 결단한 것입니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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