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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들고 미국 가자 - 미국통 백선엽의 미국생활 서바이벌 노하우
백선엽 지음 / 넥서스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공부하는 남편따라 미국 온 지 이제 한달! 솔직히 말하면 이 책 하나 들고 왔습니다.. 아직까진 영어로 말할 일이 그리 많진 않지만 앞으론 알아듣지 못하는 것, 말하지 못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죠.. 앞으로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별, 특히나 공부하거나 회사를 다닐 목적으로 미국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필요할 듯 싶네요.

처음 미국에 와서 집을 얻고, 은행구좌를 트고, 운전면허를 신청하고 전화나 인터넷을 연결하고...하는 모든 생활적인 면에 대해 한국에선 거의 정보를 얻지 못하고 왔던거 같습니다. 모든 것이 막상 실제로 부딪히고 경험해 보아야 구체적으로 접하는 것 같이요..한국에서 이 책을 샀을땐 목차 하나하나 보면서 별로 실감하지 못했던 것들이 미국에 막상 와보니 상황하나하나가 꼭 필요한 것들이더군요..

한가지 단점(개인적으로 말이죠)이 있다면 아이가 둘이 있는 주부로서 아이와 관련된 부분들-예를 들면 아이의 학교생활이나 친구사귀기..등등-이 없다는 것인데 워낙에 이 책이 유학이나 출장을 목적으로 미국에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거니까요..

어디서나 그렇지만 미국에 온다고 영어가 저절로 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책들을 곁에 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잘 적응하게 되고 그만큼의 열매를 얻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제가 이 책을 들고 미국에 온건 정말 잘한 일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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