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안경 아이앤북 창작동화 24
유지은 지음, 순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 바꿔 쓸 수 있는 재미있는 안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운 친구 예뻐 보이게 하는 안경, 더러운 세상 깨끗이 보이게 하는 안경, 우울한 기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안경, 그리고 수상한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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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3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어렸을 적 부터 안경을 써서 몸의 일부처럼 여겨지는 안경.
얼마전에 새 안경을 거금을 들여 구입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는거다.
워낙 눈이 좋질 않아 안경 알 주문하는데만 3~4일이 걸리니 무를 수도 없고 말이다.
그래도 자꾸 쓰고 다니니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마음은 여러 개의 다양한 안경을 구비해 놓고 싶지만, 안경알이 비싸기 때문에 자제하고 있다.

아주 흐리게 보이는 내 눈을 밝혀주는 안경 뿐만이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수상한 안경>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고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안경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워낙 눈치없는 사람이라 상대방이 하는 말, 행동 그 이면의 것을 읽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할 때가 많아서 말이다.

아이리시스 2011-11-2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맘님, 저는 안경 안써요. 히히히히히히. 현맘님이 눈치없는 사람인 건 겸손이거나 거짓말 같아요.ㅋㅋ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11-24 12:04   좋아요 0 | URL
절 실제로 보시면 알 거예요..ㅋㅋㅋ
전 안경을 초등학교 때부터 썼는데 아주 불편해요. 게다가 난시가 심하고 안구건조증이라 라식도 못하고.
여하튼 뭐든 자연 그대로 건강한 상태가 좋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