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에 속지 않도록 하세요. 현실이라는건 언제나 단 하나뿐입니다."-28쪽
우리는 인생의 도정에서 저마다 너무 무거운 것을 짊어지고 말았다. 노부인이 말했듯이 우리는 한 가족 같은 것이다. 깊은 마음의 상처라는 공통 항목을 지니고, 어떤 결손을 끌어안고,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확대가족.-5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