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 나라의 왕으로서 세속의 웬만한 부귀는 이미 다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를넘어서는 무제한의 욕망을 원했으니, 탐욕스럽다고밖에는달리 표현할 수 없다.
많이 가진 자의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그것이 바로 탐욕의 본질이다. 그러나 그는 가장 가난한 사람도 즐길수 있는 빵 한 조각을 먹을 수도, 물 한 모금을 마실 수도 없었다. 모든 세상은 황금으로 변해버렸고 오직 황금만이 존재할 뿐이다. 탐욕은 그 자신을 황금으로 만들어 굳어지는순간에나 끝이 날 것이다. - P234

미다스는 어리석은 자다. 우리도 그렇다. 탐욕은 늘 어리석음에 이르는 직통 길이다. 탐욕에 이끌리는 사람은 여러정황과 가치들의 균형과 조화를 깊이 사유하지 않기 때문에, 혹은 사유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극단의 금빛 유혹에 넘어가게 마련이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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