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 나라의 왕으로서 세속의 웬만한 부귀는 이미 다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를넘어서는 무제한의 욕망을 원했으니, 탐욕스럽다고밖에는달리 표현할 수 없다.
많이 가진 자의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그것이 바로 탐욕의 본질이다. 그러나 그는 가장 가난한 사람도 즐길수 있는 빵 한 조각을 먹을 수도, 물 한 모금을 마실 수도 없었다. 모든 세상은 황금으로 변해버렸고 오직 황금만이 존재할 뿐이다. 탐욕은 그 자신을 황금으로 만들어 굳어지는순간에나 끝이 날 것이다. - P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