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환영해 괴짜 클럽 쑥쑥문고 87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토마스 이호 그림, 남진희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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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이젠 우리도 둘이잖아. 이젠 혼자가 아니야!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있지 않을 거야. 뭉치면 힘이된다고!"
베르나르도는 빙긋이 웃음을 지었다.
우고는 그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살면서 처음으로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았다. - P24

말더듬이 명단에는 왕도, 가수도, 배우도, 운동선수도, 작가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렸을 적에 놀림을받았다는 점이었다. 어떤 사람은 이로 인해 더 씩씩해졌다.
고 말하기도 했다.
씩씩해졌다! - P30

두 친구는 잠시 입을 다물고 침묵에 빠져들었다. 가끔이긴 했지만 산다는 것이 그리 기분 나쁘지도 고통스럽지도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좋은 친구와 맛있는 빵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고는 웃을 때는 화를 낼 때 사용하는 근육의 3분의 1 정도만 사용하면 된다는 말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났다. 찌푸리는 것보단 웃는 것이 훨씬 간단한 것이다. - P46

스스로 최악이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대부분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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