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모으기 대작전 말모이 푸른숲 어린이 문학 22
백혜영 지음, 신민재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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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선생님은 이 책에 이렇게 썼어. 나무가 자라는 것은하늘이 하는 일이요, 그 나무를 가꾸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
우리가 할 일은 우리말을 다듬어서 바르게 말하고 적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이 참 좋다." - P54

"그건 말에 곧 그 민족의 얼이 담겨 있기 때문이야. 우리말에는 곧 우리 조선인의 얼이 담겨 있어. 일본이 우리말을 못 쓰게하는 것도 우리 조선인을 뼛속까지 자기네 신민으로 만들기 위해서야. 그래서 주시경 선생님도 나라말과 글을 잃으면 민족이망한다.‘고 일찍부터 걱정하셨던 거지." - P57

이건 우리 말모이 동무 셋이 열심히 모은 우리말입니다.
진자 말모이 대작전이 성공하면 우리나라가 독립할 수 있는 거지요.!
아무 때고 우리말을 마음대로 나서도 되는 거지요?
부디 사전이라는 걸 꼭 만들어서 우리말을 지켜 주세요. - P112

"우리가 지금 일본의 총칼 밑에 눌려 산다고 언제나 이럴 줄 알아서는 큰 잘못이다. 나는 나이가 들었고, 지금 형세로는 감옥에서나 죽게 생겼지만 너희들은 대명천지 밝은 날에 내 나라를다시 찾고, 독립 국민으로 떳떳이 살 날이 꼭 올 것이다. 너희들은 틀림없이 독립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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