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로~ 시청, 건물마다 축구 플랭카드가 멋지게 걸려있다.  온통 축구 축구 축구...

그러다가 이 글귀들을 발견했을 때 너무나 반가웠다.

'삶보다 멋진 게임은 없다'

'오늘은 반짝이는 은어가 되어 푸른 강물을 헤엄쳐 보는 건 어떨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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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2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군님은 뭘 보시나요???

해리포터7 2006-06-1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이 단지 게임이라구.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샘 2006-06-1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다음에 가면 여쭤볼게요^^
해리포터님...저두요^^
 



나무대문 앞 풍경

 


세상에 이런일이! 까만 아스팔트에 어떻게?  그런데...

 



나이테...자세히 보니 나무가 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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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2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북한 사랑초가 이쁨니다.
생명은 그렇게 질긴 것이였다..

해리포터7 2006-06-1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들이 나무에 기대어 자라고 있네요..우리도 서로에게 기대어 가는 인생아닌가요?

한샘 2006-06-12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해리포터님...생명의 힘! 정말 대단해요~ 맞아요. 우리는 서로서로 보이게 보이지않게 연결되어 있어요.
 


돌담 너머 모습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들어갔다  돌담이 있는 여학교엔 백주년기념관(공연장, 갤러리)과 박물관이 생겼다.

 



돌담 안 풍경

 



나무 문이 열려있다.

 



아기자기~ 옹기종기~

 

넌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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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12 0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쭈뼛 쭈뼛 보라색 곱네요..

한샘 2006-06-12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쭈뼛쭈뼛... 멋진 표현이에요^^
 



정동길 이화박물관(2006. 5.30개관) 1층에 있는 유관순 할머니의 교실모습...  자, 출석을 부르겠어요~

 

유관순, 따개비, 배꽃, 해리포터7, 배혜경, 전호인, 비자림, 건우와 연우, 하늘바람...그리고 ....

 

선생님, 한샘이가 아직 안왔어요. 아~ 지금 헐레벌떡 들어오네요. 너 맨날 지각이니?^^

 



땡땡땡~ 지금 종쳤으니까 오늘은 지각 아니야~ 메롱

참! 이 학교 교지이름(1954년)이 '배꽃'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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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6-10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저 여기있어요. 저 종 한번 쳐보고 싶어요..

비자림 2006-06-1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유관순의 교실을 보다니...
우리 큰아들에게도 보여 줬더니 "히익"하며 놀라는군요.

한샘 2006-06-11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비자림님...
출석하셨네요.^^ 땡땡땡 저두 쳐보고 싶어요.
옛학교건물에 박물관을 만들었는데 1층을 유관순할머니의 교실로 꾸며놓았어요.
유관순할머니가 다니셨던 학교라 그런지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치유 2006-06-12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지각인가요??선생님 봐주세용~~~~~~~!
교지가 배꽃이라..후후후~!
책상들이 너무나 반듯반듯 모두들 범생이들만 있는 교실인가 봐요..하하하~!
선생님~!저 종한번 울려 보고 싶어요..

한샘 2006-06-12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이죠~배꽃님이 누구신데^^ 박물관에 걸린 청초한 여학생들의 흑백사진 속 어딘가에 배꽃님 닮은 분이 있을 거같아요.
 



이 회화나무 나이는 대략 520년...올해가 2006년이니까 1480년대부터.... 1592년에 임진왜란...우와~

 



왜 코끼리다리가 생각날까?^^

 



천천히 나무 주위를 돌아본다

 



가까이 보니 그 세월의 두께가....

 





와~

 



누군가 꽃을 남기고 갔네~ 혹시 그 할아버지?

 

 



 한 때 잘려나갈 위기가 있었지만 어느 할아버지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한다. 

 



 520년째 새 잎이 돋아나니 정말 대단하다~

 



매번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했는데 오늘은 꼼꼼하게... 

 


혹시 그 할아버지신가요?  잘 모르겠지만 회화나무를 지키신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옆에 대사관을 짓느라 엄청 시끄럽지? 미안해~ 그래도 잘 견뎌주길 바래... 모든 건 지나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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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6-1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오래 잘 살면 좋겠어요..

한샘 2006-06-1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동감^^

치유 2006-06-12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끼리 다리..참 재밌네요..^^.신기..신기해요.
오래 오래 잘 견뎌 주면 좋겠네요..

한샘 2006-06-12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코끼리다리 얘기해주실 줄 알았어요^^ 회화나무,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