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 2004-07-02  

메시지님
메시지라는 말은 어감이 참 좋습니다
뭔가 따뜻하고
뭔가 기분좋은
그래서 나른한 오후도 확 날려버리고
오늘같이 구질구질 조금 가라앉는 날
한번 배시시~~ 웃을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제 서재에 먼저 발걸음해주셨는데
게름탱이 밀키..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아직 서재를 다 둘러보지 못했답니다.
천천히...한박자 느리게...돌아볼랍니다 ^^ (아..변명이 어찌 이리 긴고...^^;;;)

오늘 제가 메시지님께 잠시라도 기분좋은 메시지가 되길 바랍니다 ^^
 
 
메시지 2004-07-0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웨이님 찾아주셔서 매우 기쁩니다. 70년 개띠. 전 개띠는 아니지만 개띠 선배와의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각별하답니다. 58년 개띠 이신 선생님과도 교분이 있고, 저희 어머니는 46년 개띠이시고.... 이렇게 적다보니 제가 개띠와 무슨 연분이 있나 싶네요.
밀키웨이님의 기분좋은 메시지로 꾸물꾸물한 날을 날 넘길수 있게네요^^*

비로그인 2004-07-03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헥헥...저 말씀이신게라우. 밀키님, 친구합시다!! 쩌어기 저 짝에 써 놨다가 밀키님 못 보실까 해서 또 여그다 주절주절 풀어놓고 가네요. 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