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읽는 시간 - 오래 시선이 머무는 66편의 시
권혁웅 엮음 / 문예중앙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기대를 많이 했는데, 내 개인적인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던 책이었다. 시들은 좋았지만, 묶은 책 자체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제목만 달콤했던 책. 너무 달콤함만 바랬던 것일까-

 

 

 

`당신이 나를 스쳐보던 그 시선
그 시선이 멈추었던 그 순간
거기 나 영원히 있고 싶어` - 김혜순, `당신의 눈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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