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했는데, 내 개인적인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던 책이었다. 시들은 좋았지만, 묶은 책 자체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제목만 달콤했던 책. 너무 달콤함만 바랬던 것일까-
`당신이 나를 스쳐보던 그 시선그 시선이 멈추었던 그 순간거기 나 영원히 있고 싶어` - 김혜순, `당신의 눈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