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돼지개 귄터
슈테판 프레드리히 지음, 티모 뷔르츠 그림, 장혜경 옮김 / 해냄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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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아직도 기억나는 이상한 캐릭터. 귄터는 게으름의 상징이고, 내 안에서 나의 긍정적 변화를 막는 못된 요소들이 캐릭터화된 모습이다. 얼마나 땅을 치며 가슴을 치며 읽었는지. 부담은 커녕 오히려 재밌게 훅 넘겨 읽을 수 있지만, 그로 인한 자극이나 동기 부여는 꽤 되도록 만든 책 같다. 하지만 책으로 동기부여 되봤자, 책 붙잡고 늘어지는 엉덩이를 움직이는 건 또 다른 문제인 걸 느꼈다;

 

 

`의욕이 없다고?
그래도 그냥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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