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나라
한창훈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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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접한 책은 꽃무늬 겉표지가 없는 하얀 내지의 책이었다. 읽으면서 자꾸만 하이얀 표지를 쓰다듬게 되었다. 쓰다듬는 내내 자꾸만 파르르 떨리고 미안해졌다. '미워할 것을 제대로 미워하지 않'았던 우리. 지금 우리는 조금 달라졌을까...

 

 

`싫은 것은 싫은 것이니까. 좋은 것은 무작정 좋은 것처럼 말이다.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없었다.`

"다른 곳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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