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콩갈다 - 콩가루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의 19년 인생 여행기.박웅현 크리에이티브 교육법
박연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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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단어」의 저자, 박웅현 님의 딸이 19세 때 집필한 책. 박웅현이란 사람의 자녀 교육 방식과 집안에서의 생활을 살짝 엿보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 충족된 것 같다. 딸도 대단하지만, 다시 한 번 느낀 건 부모의 역량도 중요하다는 것. 사회적이나 객관적 능력이라기보다 뭐랄까, 자녀를 -나름의 방식으로- 훌륭하게 기를 수 있는 능력이랄까. ㅎㅎ 박웅현 님이 딸에게 했던 표현 중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장난감'이라는 말이 웃겼다.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었다. :)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한다. 돈, 권력, 명성도 아닌 `자존감`이 보기보다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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