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플로르와 그녀의 두 남편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90
조르지 아마두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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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겐 과제 같았던 책. 항상 궁금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일부로 찾아 읽었는데, 여전히 잘 모르겠다. 얼른 답을 찾고 끝내고 싶었는데, 답은 안 나오고 이야기만 너무 길어서 시간 소비가 많았다.
   인생에도 짬짜면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에게도 양가감정이 있고,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혹은 한 가지만 선택해야만 하는데 그 기회 비용이 클 때가 있지 않나. 이론상으로는 두 가지 모두를 적절히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모르겠다. 아직도 나는 의문 투성이다. 역시 직접 겪어 보며 느낄 수 밖에 없는 거겠지?

 

 

 

`우리는 당신의 두 남편, 당신의 두 얼굴, 당신의 긍정적인 면이자 부정적인 면이야. 당신은 행복을 위해서 우리 둘 다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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