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권순훤 (Soonhwon Kwon)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을 참 멋지게 잘 지은 것 같다. 무난하게 음악과 미술을 조화시켜 소개를 해주었다. 권순훤이 보아의 큰 오빠라는 건 몰랐던 사실. 정말 이기적인 유전자 집안이다.
  음악, 미술을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예술에 관한 책을 읽는다는 건 뭔가 끌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너무 외면하지 말고 가끔씩 들여다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곰브리치 책에도 도전하고 말이다! :)
  예전에 클래식 읽어주는 연주회 비슷한 걸 간적이 있는데, 그 때는 왜 정통 연주회가 아닌가 불만이 있었다. 근데 클래식에 관한 설명과 그림과 함께 음악을 즐기니 확실히 기억에 오래 남았고 느낌도 좋았다. 이 작가도 책에서 내내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고 있는데, 역시 그런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역시 음악, 미술은 직접 보고 들어야 좋으니까.

 

 

 

"오, 주님! 주님은 우리가 `노력`이라는 값만 치르면 그 무엇이나 다 허락해 주시는군요!"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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