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작은 책
호세 안토니오 미얀 지음, 유혜경 옮김, 페리코 파스토르 그림 / 큰나무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스페인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아주 작고 얇으면서 글자도 크고 삽화도 큼직하게 많이 들어가있다. 내용이 좋다고 말하는 것보단 다소 신선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한 책을 오랜만에 봐서 그럴지도~ ;) 귀엽고 앙증맞았다. 내가 어린 아이의 시선이 아니라서 이 내용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자라나는 아이가 읽는다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늙는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일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이 자꾸 생겨나는데 그걸 모르고 있다는 것과, 아무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 뭐 그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네가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넌 이 세상에서 뭐든지 될 수 있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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