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 안도현 아포리즘
안도현 지음 / 도어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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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손에서 아예 떼어 놓은지 거의 한 달째인 것 같다. 몸도 마음도 가난하고 황폐한 시기. 울 것 같은 마음으로 찾은 카페에서 우연히 읽게 된 책. 내 책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나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가난한 느낌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바람은 언제쯤 불어올 수 있을지.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는 데서 출발하는 법이다.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하나.
닥치는 대로 그녀의 책을 빌려 보기 시작하라.
그때부터 사랑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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