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건
정다이 지음 / 경향BP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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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가볍게 마음을 건드려줄 책이 필요하니까. 작은 공감이 큰 위로가 될 때도 있으니까.

 

 

‘열두 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건 허기가 진다는 것이었고 마음이 허하다는 것이었으며 외롭다는 것이었고 울고 싶다는 것이었고 보고싶다는 것이었다.‘

‘지금 외로운 것보다 앞으로도 외로울 것이라는 사실에 나는 깊이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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