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책을 늘어놓고 있고 아이들이 그 주위에

모여 있었다. 그래서 나도 가 보았다. 거기에 있는 아저씨가 말했다. 책 한권 사면 장난감 준다고...

강아지 인형은 말을 알아듣고 망원경은 비싼거 가져왔고 가요기계는 쥬얼리,장나라,비,세븐 그런 거

다 나온다고 해서 아이들의 귀가 더 솔깃해졌다. 그리고 책 한권에 6000원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데에 속지 않는다. 그 아저씨는 책 팔러 나온게 분명했다.

이제부터는 아저씨가 정정당당하게 책을 팔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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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6-0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살인데 이런 글을 쓰다니 놀랍습니다...

銀月 2004-06-04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일기를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저의 서재에 들러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