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쓰지 마라 - 하루보다 한달, 한달보다 1년이 중요하다
최영균 지음 / 모멘텀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신혼부부를 위한 재정관리 지침서. 솔직히 실용서에 스토리텔링 들어가는 거 종이 낭비라 느껴져 맘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핵심 정리되어 있는 건 좋았다. 그냥 가볍게 한 번 읽고, 보라색 테두리 둘러진 페이지 펼쳐 한 번 더 짚고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실천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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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고양이 수업 - 수의사와 함께 하는
가켄 편집부 지음, 황선희 옮김, 이시노 다카시 감수 / 삼호미디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책 자체는 참 좋다냥~ 사진, 도해, 표 등 풍부해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 집사들 눈에도 직관적으로 내용이 들어오는 편집인 것 같다냥~ 초보집사는 물론 숙련된 집사도 한 권쯤 구비해둘만한 육묘서인 듯 싶다냥~ 근데 왜 자꾸 나더러 잡종이라 일컫는 것이냥! ㅠ.ㅠ 듣는 잡종 기분 나쁘다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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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나비 동생을 만들어주고자 입양할 새끼고양이를 보고 왔다.

엄마 아빠가 길냥이 출신으로 임보자님댁에서 7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남자아이다.

다음 주 정도 어미 젖 떼는 대로 데려올 계획이다.



응4에서 유일하게 사투리 안 쓰는 칠봉이처럼 남매들 중에서 혼자만 까만 털 없는 노랑둥이라고

임보자님께서 칠봉이란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검색해보니 MLB 갔다가 KBO 쌍둥이네에서 은퇴하는 투수 캐릭터라기에

미미 -봉, 미안;; (먼산)- 혹은 써니 -이건 두팬인 남편의 반대로 무산;;- 란 이름도 생각해봤는데

나비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결국은 돌림자 이름, '다비'로 가기로 했다


이로써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나중에 들일 셋째 이름도 정해졌군.

라비 (la vie) - 기구한 묘생을 살아온 아이로 데려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한편 남편은 자기가 이 집안의 '甲+이'라고 우기며 이름개그를 쳤다. (실세는 날세! ㅎㅎ)


다비야,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엄마가 준비 잘 하고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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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cyrus님의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

이경신의 <도서 대출 중>에서 본 <독서의 역사> 리뷰가 떠오르네요. 책장에 꽂아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먼지 털고 한 번 펼쳐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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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에서 박스 DIY로 캣타워 만들기 관련 포스팅들을 보고 대충~ 대충~ 시범적으로 만들어봤다.

어차피 나비가 싫증내면 버릴 거라 굳이 시트지로 마감하진 않았다.



높이 쌓는 건 어쩐지 불안정해 보여 옆으로 통로를 이어 놀 수 있게 붙여놓았다.

박스 안에 간식 넣어주니까 좋다고 쑝~ 들어간다! ㅎㅎ



(이러라고 만들어 준 게 아닌데 이 눔 자슥이.jpg)


원목 캣타워 사 주려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조금씩 돈을 모아오긴 했는데

(염두에 두었던 건 트릴로 디디 (래더 옵션 포함) ---> Trillo)

종류 여하 불문하고 선배 집사들의 이야기는 한결같았다.

들인 돈 만큼 고양이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잘 쓰진 않는 것 같다고.

초창기엔 우리 아이에게 뭔가 해줬다는 만족감을 주지만

머지않아 비싼 냥이 침대(?!)로 전락한 채 먼지만 뒤집어쓰게 될 공산이 크다고. 


허니 적당히 골판지 박스로 DIY 해주는 게 여러모로 낫다 싶었다.

일단 오늘은 나비가 잘 놀아주는데, 과연 내일도 흥미를 가져줄 지는 모르겠다. ^^;;


<골판지 가구 만들기>란 책에 62쪽부터 미끄럼틀 만드는 법과 도면이 실려있던데

이걸 응용해 언젠가는 나비를 위한 캣래더도 만들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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