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비건 Begun 2015.6
비건 편집부 엮음 / 북과징(잡지) / 2015년 6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3% 적립)
2015년 06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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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Begun 2015.5
비건 편집부 엮음 / 북과징(잡지) / 2015년 5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3% 적립)
2015년 05월 3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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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Begun 2015.4
비건 편집부 엮음 / 북과징(잡지) / 2015년 4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3% 적립)
2015년 05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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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Begun 2015.3
비건 편집부 엮음 / 북과징(잡지) / 2015년 3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3% 적립)
2015년 03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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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만 되면 피곤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주말에 너무 쉬어서 타이트한 주초 스케쥴에 못 따라가는 게 아니다.

휴일에 삼시 세끼 밥하고 설거지 및 뒷정리하고 다시 장보고

그래서 월요일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좀 쉬고 싶은데,

정작 월요일이 되면 주말에 어질러진 집안(밥하느라 바빠서 못 치운)을 치우느라 소파에 앉아있을 시간도 없다.


올해 서울 첫눈.

베란다에서 모포 두르고 뜨거운 차 한 잔 마시며 감상해줘야 하는데

청소기 돌리고 가구 닦고 상판 닦고 빨래 두 번 하고 세탁조 청소하고 화장실 치우고…

마음을 돌아보긴커녕 기진맥진한 몸, 안 쑤신 데가 없다.


한국판 킨포크 테이블을 표방한 '더 노크, 밥'이 나왔는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들 체력이 강한 모양인가봐.

미리보기와 광고영상을 보니 어째 더 우울해지네.

(현실은 녹록지 않다고~)

(요리는 즐거워도 치우는 건 즐겁지 않은데, 다들 표정이 밝구나!)


거기다 사흘 동안 책 들여다볼 짬도 없다 보니 머리는 멍해지고 바보가 된 것 같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 동안만이라도 머리를 써야 녹슬지 않을 텐데.

일 때문에 읽는 책 말고, 의무적으로 읽는 책 말고,

무목적의 한가로운 독서를 즐기고 싶은데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울하지만, 이 나이 때엔 바쁜 게 지극히 당연한 시기니까.

환갑쯤이면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그런 시기가 오긴 오겠지, 라고 믿으면서…


이제 슬슬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겠다.


바람 소리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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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 시작!

알라딘 서재도 관리 못 하고 북리뷰는커녕 책이나 겨우겨우 몇 장 읽는 와중에 괜한 부담만 늘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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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a 2014-11-2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는 그 님인가요? ^^

Tatyana 2014-11-27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러샤 문학은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melona님의 `아는 그 님`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즐겨찾는 서재 주인에겐 전부 친구신청을 한 터라...

melona 2014-11-27 15: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하, 제가 아는분이 타티아나라는 닉을 써서요. 북플 생기고 첫친구네요. 반갑습니다^^

Tatyana 2014-11-27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반갑습니다~ 북플 첫 대화네요! ^^
 

이달 27일 저녁, 홍대 무대륙 카페에서 

마가레타 폰 트로타 감독의 <한나 아렌트> 상영회가 열린다. 

낮에 코엑스 가서 카페쇼 보고, 돌아오는 길에 홍대 들렀다 가면 되겠군. 

아이히만 재판 중심으로 흘러가는 영화인 것 같으니 

이 책만이라도 다시 한 번 정독하고 가야겠다. 

---> 참가신청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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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와 핀터레스트를 뒤지며 2015년 다이어리, 플래너를 어떻게 꾸며갈까 고민하고 있던 참에

어쩐지 재미있을 법한 킨들북을 $4.99에 사들였다.

목차도 제대로 안 나와 있는,

능력 있는 편집자의 은혜로운 터치를 못 받은 듯한 조악한 자가출판물이었지만

주제나 소재는 제법 괜찮아 보였고 (다이어리 덕후인 내 눈에는;;)

타겟독자층 취향에 맞춘 아트워크만 곁들인다면 좀 팔리지 않을까 싶다.

어젯밤에 사서 아직 챕터1 밖에 못 읽었는데 약 100쪽 수준이라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독하고 실제로 다이어리 쓰기에 활용도 해 보며 일단 갖고 놀아봐야지.

괜찮다 싶으면 번역기획서도 써 보고!

(다이어리 덕후 일러스트레이터를 알아보기도 해야 할 것 같다.)


다 떠나서 2015년엔 다이어리와 플래너를 자~알 쓰고 싶다고!

블로그에다 떵떵 큰 소리를 쳐놔야 부끄러워서라도 꾸준히 쓰겠지, 하하.



ps. 

집에 포장도 안 뜯은 다이어리가 남아도는데도 인디고 다이어리 1+1 행사에 혹해서 또 사들였다!

(텐바이텐, 이 개미지옥 같으니~!!)

1만원 이상 다이어리 구매하면 주는 히치하이커 24장짜리 스티커 세트도 있고 해서;; 지나칠 수 없었다. (ㅠ.ㅠ)

곧 마흔인데 이러고 있자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좋은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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