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다리를 베고 누워 티비를 보다가.. 

 

정성 ; 엄마. 이렇게 살에 귀를 대고 있으면 피가 흐르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거 아냐? 

무스탕 ;  글쎄다.. -_-;; 

 

 

코끼리라도 그건 듣기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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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8-02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가 고프면 콰르릉 소리가 들릴 수 있어요. ㅎㅎㅎ

무스탕 2011-08-03 12:5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속이 조금 비었을때 귀를 대면 콰르릉 폭포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죠. ㅎㅎ

순오기 2011-08-02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성이의 어록은 한여름에도 계속 되는군요.ㅋㅋ
이미지 사진,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 생각나네요.^^

무스탕 2011-08-03 12:56   좋아요 0 | URL
하여간 뭐가 그렇게 궁금하고 생각은 왜 그렇게 따로 노는건지.. ^^;
저 갈매가가 대부도에서 덕적도까지 따라온 갈매기중 한 마리에요. 어쩌면 저를 쫀 녀석인지도 몰라요 ^^

소나무집 2011-08-0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면 세상이 너무 시끄러울 거예요. 그래서 안 들리는 거 아닐까요? ㅎㅎ

무스탕 2011-08-03 12:56   좋아요 0 | URL
하하하~~~ 정말 그렇겠어요. 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면 세상이 온통 콸콸콸 소리로 넘치겠어요.
그래서 조용한거였군요 ^___^

마녀고양이 2011-08-0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코끼리 다리를 베고 누워도 힘들다는 의미이신지
아니면 코끼리가 들어도 힘들다는 의미이신지... 엉뚱한 부분에서 헤매는 중 이랍니다. ㅋ

무스탕 2011-08-03 12:58   좋아요 0 | URL
사람보다 훨씬 큰 코끼리한테서도 피 흐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을거라는 말이었어요 ^^
아마 고래도 힘들거에요.
소나무집님이 명쾌하게 답을 내 주셨어요. ㅎㅎㅎ

꿈꾸는섬 2011-08-03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게 많은 정성군 먹고 싶은 것도 많겠어요. 맛난 것 많이 해주세요.^^

무스탕 2011-08-03 12:59   좋아요 0 | URL
먹성은 끝내줍니다! 지금도 드럼치고 왔더니 할머니가 삶아주신 감자를 먹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한테 하나를 양보했어요.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진거죠!

울보 2011-08-0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무스탕 2011-08-03 13:00   좋아요 0 | URL
^^ 더위가 좀 가셨나요? ㅎㅎㅎ

양철나무꾼 2011-08-0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들려줄 수 있는데...
아웅, 배고파요~ㅠ.ㅠ

무스탕 2011-08-04 11:19   좋아요 0 | URL
전 가끔 방구소리도 들려줘요. ㅎㅎㅎ
재채기 소리도 크게 들려주려 노력(!)하고요. ㅎㅎㅎ

프레이야 2011-08-03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콸콸콸 들리니? 정성아~~~~~ ㅎㅎ

무스탕 2011-08-04 11:20   좋아요 0 | URL
전에 언젠간 배를 베고 누워서 '엄마. 꾸룩꾸룩 소리가 많이 들려' 그러더니 이번엔 왜 소리가 안들리냐고 시비더라구요 ^^;

실비 2011-08-05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성이 때문에 웃습니다. ㅎㅎ

무스탕 2011-08-05 12:17   좋아요 0 | URL
실비님께 웃음을 드렸으니 정성이의 이번 여름 방학중 가장 큰 수확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