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다가.. 

 

정성 ; 엄마. 엄마 양말엔 구멍이 나 있어? 

무스탕 ; 응 

정성 ; 어디에? 

무스탕 ; 발 집어 넣는 곳에

정성 ; 으응~ 

 

 

도대체 이런건 왜 물어보고 저렇게 대답해 주는데 이해하는건 뭔지..;;;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9-02-23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하다기 보단 엄마랑 이야기가 하고팠나봐요

무스탕 2009-02-25 11:13   좋아요 0 | URL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님 밥 먹으면서 보던 티비에 뭐가 나왔던지요 ^^

프레이야 2009-02-23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넘 재밌어요. ㅎㅎ

무스탕 2009-02-25 11:14   좋아요 0 | URL
아마도 정성이는 발가락이나 뒷꿈치의 구멍을 말했을텐데 말이에요. ㅎㅎ

turnleft 2009-02-24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무스탕님 센스 굿~~~

무스탕 2009-02-25 11:14   좋아요 0 | URL
좋게 봐주셔서 감사~ ^^*

메르헨 2009-02-24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봐도..정성군 이야기라는걸 ... 알게 된다면...무스탕님 서재 폐인???ㅋㅋㅋ

무스탕 2009-02-25 11:15   좋아요 0 | URL
제목만 보시고 빙긋~ 웃으실수 있으시면 폐인이라기 보다 정성이 팬이신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D

전호인 2009-02-2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일까 하다가 배꼽찾는 중입니다. 나원참 ㅋㅋ^*^

무스탕 2009-02-25 11:15   좋아요 0 | URL
배꼽 제 자리에 그대로 있지요? ^^

무해한모리군 2009-02-2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무스탕님의 저 정성스런 대답..
제가 정성군이라도 묻고 싶겠어요 ^^

무스탕 2009-02-25 11:17   좋아요 0 | URL
정성이 질문에 잘 대답을 해 줘야 하는데 저는 생각하고 대답하기보다 떠오르는대로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 녀석이 곧이 곧대로 믿을까 가끔 걱정도 해요 ^^;

다락방 2009-02-2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대답이 압권인데요 ㅎㅎ

무스탕 2009-02-25 11:17   좋아요 0 | URL
무스탕 ; 아빠는 양말을 안신어
정성 ; 그럼 어떻게 해?
무스탕 ; 발에다 그리고 다녀

뒤에 이어진 말이었어요. ㅎㅎㅎ

소나무집 2009-02-25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웃음이 저절로 터졌어요. 푸하하하하

무스탕 2009-02-26 17:53   좋아요 0 | URL
웃음 코드가 맞았다니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