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때 교내 3학년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타 오더니 2학기 수학경시대회에서도 상을 타 왔다.

1학기때는 84점을 받았다. 난 그냥 그런 점수인줄 알았더니 1등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단다. 평균이 40점대였단다.

상장을 보고도 반에서만 1등인줄 알았는데 2학기 상장의 구성을 보니 3학년중 제일 잘했었나보다.

2학기 시험에선 학부모들의 원성이 자자했는지 문제가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 정성이 1문제를 틀려서(그것도 검토과정에서 고쳐서 틀렸단다. 원래 쓴 답이 맞은거였단다) 95점으로 반에선 3명이 공동 1등인데 다른반에 100점 맞은 아이가 둘이 있다고 한다.

도대체 이 녀석이 내 새끼 맞는건지..

물론 아빠도 전기쟁이다 보니 수학적 두뇌가 조금은 월등할테고 나도 학교다닐때 언어들보다 수학이나 과학이 선호 과목이었으니 그 머리들이라면 이 녀석도 비슷한 성향이긴 할텐데 이렇게까지 해오면 난 넘 좋잖아?! >_<


댓글(2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미설 2008-11-1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자랑할만 한데요^^ 정성아, 잘했어, 축하해^^

무스탕 2008-11-19 18:33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해줘야 할텐데 말이에요 ^^

후애(厚愛) 2008-11-1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똑똑한 정성이....센스가 넘치는 정성이....유머 감각이 뛰어나는 정성이....
밥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정성군. 장하다. 축하해~~~^^;

무스탕 2008-11-19 18:34   좋아요 0 | URL
행복.. 보다 기분은 무지 좋아요.
그닥 공부에 매달리는 스타일은 아닌데(초등 3학년이 뭘 얼마나 하겠습니까만..) 하는 만큼의 성과는 있는듯 싶어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합니다. 지금도 실실 배고파요.. ^^;

hnine 2008-11-1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 잘 하는 사람들, 저에게는 경외의 대상입니다.
정성이를 비롯해서 무스탕님 식구들 모두 제 경외의 대상이 될라고 해요 ^^

무스탕 2008-11-19 18:35   좋아요 0 | URL
저도 수학선생님들 정말 신기해요 @.@
제 경우도 다른 과목보다 선호도 면에서 나았다는 거지 잘 했다는게 아니거든요..;;

다락방 2008-11-1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위에 hnine님 처럼 수학 잘하는 사람들은 저에게 경외의 대상이에요. 멋지네요. 부디 이대로 쭉 자라서 앞으로도 수학쪽에 재능을 보여주면 좋을텐데요.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이 다 잘하는것 같아요. ㅎㅎ

자랑하실만해요. 아, 저도 수학 잘해서 자랑좀 하고 싶네요. :D

무스탕 2008-11-19 18:37   좋아요 0 | URL
저는 동네 만화가게 주인아주머니가 Y대 이공계를 졸업했다는데 재수하는 아들 수학 가르친다는 말 듣고 놀랬어요 @.@
계속 공부를 해 온것도 아니라는데 손 놓은지 20년도 훨 지났을텐데 가능한가.. 싶더라구요. 헉- 이었어요, 정말루!

조선인 2008-11-1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정성이는 언어감각만 탁월한 게 아니었군요. 비결을 공개해 주세요!!!

무스탕 2008-11-19 18:37   좋아요 0 | URL
요런 현상이 꾸준히 이어가 주면 참말로 좋을텐데 언제까지 요렇게 해줄런가 괜히 걱정이 앞선다니까요..;;
비결, 없습니다. 그냥 우린 노는게 일입니다 ^^

마노아 2008-11-1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언어의 재발견 정성이가 수학적 두뇌도 탁월했군요! 양 뇌가 함께 발달했나봐요. 정성이의 앞날도 너무 기대가 된다니까요^^

무스탕 2008-11-19 18:39   좋아요 0 | URL
게임에서 양 손을 많이 써서 그럴까요. 하하하-
저도 정성이도 서로 많이, 그러나 힘들지 않게 노력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지금은 노는게 좋아요 :)

울보 2008-11-1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성이 축하해요,
무스탕님 정말 행복하시겠네요,,

무스탕 2008-11-19 18:40   좋아요 0 | URL
류가 학교에 가보세요. 이 기분 더 잘 아실겁니다.
동네에서 엄마들 만나면 한마디씩 던지는게 괜히 뿌듯한거 있잖아요 ^^

sooninara 2008-11-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삼. 울아이들은 수학경시에서 반평균 될까 말까.ㅠ.ㅠ
무스탕님..한턱 쏘세요..힝.

무스탕 2008-11-19 18:42   좋아요 0 | URL
재진군과 은영양은 글재주도 좋고 손재주도 좋고 좋은거 얼마든지 있구만요.
제가 두문불출 스탈이라서 동네에서도 엄마들 만나기 힘들어요.
몇 엄마들은 1학기때부터 벼르고 있는데 말이에요 ^^;

2008-11-19 2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11-20 17:38   좋아요 0 | URL
하하하~ 인생이 바뀔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라뇨.. ㅎㅎ 분명 수학선생님께서 말씀하셨을거에요.
넵. 제 의무를 충실히 지속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반가운게 아니고요, 자주 안오셔서 섭섭해지려 그래요 T0T

뽀송이 2008-11-20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무스탕님~~~~~ 완전 대박!! 축하드려요.^^
이런 건 자랑할 만 하다구요.^^
멋진 정성이 앞으로도 기대 만당입니다.^.~

무스탕 2008-11-20 17:40   좋아요 0 | URL
저도 생각도 안했던 부분에서 요렇게 엄마 위신(?)을 세워주니 기특하기만 하네요 ^^
기대, 쬐끔만 해주세요. 약발 받쳐줄 만큼만요. ㅎㅎ

노이에자이트 2008-11-20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공부 잘해서 받은 상장 한 장도 없습니다.엉엉엉...

무스탕 2008-11-20 17:41   좋아요 0 | URL
어이구.. 전들 있겠습니까? -_-;;
전 하다못해 뜀박질 잘 했다고 공책 한 권도 받은적도 없어요.
초딩때 방학숙제 잘 했다고 상 받은 적은 있는데 그 숙제도 아부지 작품이었죠.ㅋㅋ

노이에자이트 2008-11-2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비슷하군요.하하하...

무스탕 2008-11-21 14:04   좋아요 0 | URL
위로가 되지요? ㅎㅎㅎ

순오기 2008-11-21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수학경시라니, 우리집엔 그림의 떡이에요.ㅜㅜ경험삼아 교내경시라도 참여하라면 펄쩍 뜁니다~ 담임이 강제로 시키면 어쩔 수없이 하는...
수학 잘하는 정성이 자랑할만해요~ 그저 뭐든 잘해서 부모 위신 세워주면 모두 고슴도치가 된다지요~ㅎㅎㅎ

무스탕 2008-11-22 11:04   좋아요 0 | URL
제목이 수학경시지 그냥 수학시험 한 번 더 보는가봐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보다는 조금 난이도 높여서요 ^^;
말씀대로 상 받아오니 그저 기특하고 제가 기분이 좋아서요. ㅎㅎ